아빠펭귄의 서러움을 아시나요?

펭귄은 다들 알다시피 조류지만 날지 못하는 새로 유명합니다.

더군다나 짧은 다리로 인해 멀리 사고를 당하고 있는 자식에게

가려면 빠른 잰걸음으로 달리지만 결국 그 사고를 당하는 자식의 모습을

지켜볼 수 밖에 없는 펭귄아빠.

그런 펭귄아빠가 현재 호주이민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많이 있는 것이

사실이랍니다.

 

 

펭귄아빠도 실제로 내 자식이 힘들때 당당히 비지니스 클래스석을 타고 가는 황금독수리를

꿈꾸죠. 하지만 현실은 그럴 수가 없는 겁니다.

실제 호주에서는 이런 은어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펭귄아빠 - 아무런 원조도 못해주고 발만 동동 안절부절 못하는 아버지

기러기아빠 - 가족과 떨어져 주말없이 일을 하며 원조해주는 아버지

황금독수리아빠 - 언제든 힘이 드는 자식을 위해 비지니스 석 끊고 호주로 당장 올 수 있는 아버지.

 

 

 

참 씁쓸한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아버지들은 펭귄아빠들입니다,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안타깝게도 어린 자식들에게 뭐라도 주고 싶은데...

남들은 프리미엄 프리미엄 그리고 웰빙웰빙하지만 그것에 애써 외면하며

어린 자식 쥐어진 고급장난감을 내려놓게 하는 그런 아버지들이죠.

 

그런 아버지들에게 가장 힘든 것은

자신의 삶을 포기하며 호주이민을 준비했는 데 그들을 어떻게든 등처먹으려 하는 몇몇

악덕업주들 때문이랍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그들은 본인인생을 건 것인데...

그렇게 하이에나 같이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그들을 그렇게 찢고 뜯어서야 되겠습니까?

펭귄아빠의 서러움을 안다면 그런 행위는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호주 내 한국인을 믿지 말라는 이야기가 정설이 되어버리는 현실.

씁쓸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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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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