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제 나이 33살.
호주워킹으로는 최고의 나이. 어떤 이는 말을 하죠.
그 나이가 워킹 갈 수 있냐고? 예 갈 수 있습니다.
호주워킹 신청할 당시의 나이가 만 30세 지나지 않는 시긴에 신청을 하고
승인 나고 1년안으로 오면 되니 말이죠.


그렇게 저는 마지막 막차를 타고 호주워킹을 왔습니다.
그리고 그 기분은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책 집필을 위해서 왔다고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변명(?)아닌 이야기를 하지만 박수 치는 사람이 아닌 호주워킹을 성공해서
박수 받는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서 이번에 호주워킹으로
남들 모르는 성공이라는 것을 하고 싶어서 왔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호주워킹의 성공은 무엇일까 제 스스로 자문해봅니다.

너 돈을 많이 벌고 있어?

많이 벌고 있죠. 실제로 제가 한 달의 200만원 이상 적금을 부을 정도로 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 친구는 말하네요. 야! 내 연봉이 4000만원이야. 왜 호주까지 가서
생고생을 하는 거야?

너 경험 많이 했어?

예 많이 했죠. 호주농장에서부터 공장. 한국에서는 절대로 하지 못할 대자연 속에서
나는 일 열심히 하고 땀의 결실로 돈도 많이 벌었지요.
하지만 제 친구는 말하네요. 야! 너 그냥 3D일 한 거잖아. 필리핀 사람이 한국에서
일하는 것을 경험 많이 하고 견문 넓혔다고 생각하냐?

너 무엇 때문에 호주왔어?

호주에 견문 넓히려고. 대초원에 나라.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나라.
이 나라에서 나의 능력을 인정받고 싶어서.
하지만 제 친구는 말하네요. 야! 호주 한 나라 갔다오고 나서 너가 세계의 견문 넓혔다고? 나 다음주에 와이프랑 파리 놀러가거든. 여유있을 때 이 나라 저 나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진정한 견문 아닐까? 단순히 호주워킹 1년 남이 할려고 그러지 않는 경험했다고
젊어서는 사서도 고생한다는 식으로 자기합리화 시키지 말아.


사실 저는 지금 현재 세 가지 질문에 대한 적절한 저의 답변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사회적으로 성공한 친구들이 말하는 저 답변에 말 못하는 저 자신을
발견했으니 말이죠.

호주워킹을 가시는 모든 분들에게 말하고 싶네요.
여러분들이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자신만의 호주워킹 인생. 나는 이렇게 살았다고
말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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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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