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워킹으로 갔다온지 많은 학생들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일례로 호주최저임금이 자꾸 생각이 나는 거죠.

사실 예전에 어렸을 적 막노동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5년 정도 되었군요. 바로 하루하루 일당 5만원을 받기 위해서

새벽에 일어났죠.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하루 당일 나오는 5만원의 유혹은 몸이 혹사되어도

새벽이 되면 그곳을 향하는 제 자신을 발견했답니다.

그런 것처럼 호주최저임금이라는 것.

꽤나 젊은이들에게 강렬할 인상을 남깁니다.

 

 

시간당 우리나라 돈으로 18000원.

한국에서 보통 최저임금이 시간당 5000원이 되지 않는 것을 감안하면

실로 대단한 금액이 아닐 수 없습니다.

또한 연봉으로 따져도 그렇습니다.

신입연봉이 솔직히 이야기해서 연봉 3000만원이네 어쩌네 하지만

실상 그렇게 받는 사람 드물잖아요 ^^

보통 대부분이 2000만원이 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런 실정 속에서 자꾸 호주워킹에서 일을 했던 그 임금이 생각납니다.

물론 힘들죠.

 

하지만 3D일을 한다고 누가 밑으로 쳐다보는 식의 시선이 없는 호주.

그러다보니 그 당시의 호주생활이 떠오르고 호주 갈까?

그런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조금씩 조금씩 한국사회에 적응을 한다기 보다는 호주사회가

그리워집니다.

 

그리고 결국 다시 호주로 떠나죠.

실상 제가 판단하고 있는 호주워홀러들의 대부분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사실 안타깝습니다.

 

 

사실 호주에서 살 수만 있다면 그다지 철없는 생각은 아니지만 대부분이

호주영주권을 따기에는 애로사항이 많은 혹은 결격사항이 많은 사람들이

많아서 말이죠.

 

호주워킹을 다녀오신 분들 - 혹시 호주최저임금이 아른거리지 않습니까?

막노동의 달콤한 유혹 일당으로 내 눈앞에 큰 돈을 만질 수 있는 일을 평생 할 수 없듯이

호주워킹의 최저임금을 생각하는 것은 한국사회에 다시 적응하는 데

힘들게 만드는 악마의 유혹이라는 것을 깨닫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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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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