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 가면 편하게 옷을 입을 수 있다면서?

한국에 가면 시선들이 따가워서리 차려입어야 되는데 호주에서는 편하게 입고 다니고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어서 참 좋은 것 같아!

주변에 이런 사람들 많이 있다. 한국보다 호주가 좋다는 당위성을 내세우는 것 중의 하나로 남들 시선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것을 뽑는 사람들 많이 있다.

그렇다면 실제로 호주인들은 남들이 신경쓰지 않는 패션으로 다닐까?

솔직히 이 질문에는 나는 말하고 싶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고.

대도시지역으로 간다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와 같은 우리나라보다 더 많은 시선을 느끼게 된다. 즉 명품으로 몸을 치장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시골에 가게 되면 배불뚝이 아저씨가 배를 드러내는 옷을 입고 다닌다. 또한 비하하는 말은 아니지만 정말 하마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크나큰 엉덩이와 외모를 가진 사람들이 미니스커트를 입고 다니는 모습도 자주 본다.

호주 시골마을에 가면 갈수록 그다지 패션에는 신경을 안쓴다는 것이다.

오늘 내가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항상 호주워킹을 오는 사람들은 정의를 내려서 온다는 것에 대해 일침하고자 하기 위해서다.

호주는 여유로운 곳이다.
그리고 남을 신경 안 써도 되는 곳이다.

이 말은 넓게 바라본다면 맞는 말이다. 하지만 주변 환경 같은 것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골드코스트 같은 지역만 가도 그곳에는 파자마를 입고 다니면 손가락질을 할 정도로 패션테러리스트들에게는 놀림감이 될만한 곳이라는 것이다.

이런 것처럼 호주는 지역마다 다 다르다.

막연하게 호주는 이런 곳이다 라는 정의로써 호주생활을 정의하지 마라.

그것은 호주워킹생활 아니 살아가면서도 그다지 좋은 자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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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다 ^^
내일 이야기 계속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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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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