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워킹 - 호주유학원에 관한 진실과 오해.

호주워홀러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집단이
하나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유학원이죠.

참 뭐라고 말을 해야 될지 난감합니다.

아무래도 저 역시 유학원에서 2년 반 정도 일을 했었고
어떤 점에서 유학원은 피해야 되는 곳이기도 하고 어떤 점에서는
꼭 필요하며 도움이 되는 곳이라고 이야기하니 말이죠.

일단 우리나라 학생들이 유학원들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말을 할까 합니다.

첫 번째 오해 - 돈을 떼먹는 집단이다?

어떻게 보면 맞을 수도 있고 어떻게 보면 틀린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일단 유학원의 수입은 학비의 커미션으로 수입을 챙기는 구조이기 때문에
내 학비 중의 얼마를 유학원들이 빼가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유학원들의 대부분이 커뮤니티를 운영하면서
봉사단체 같이 다 퍼줄 것 같이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기 때문에 배신감
느끼는 사람들 많이 있죠.

이 인간들 결국 학교수속 시키려고 이렇게 선의를 베풀었나 싶은 생각으로 말이죠.

두 번째 오해 - 내가 직접 학교등록하면 가장 저렴하다?

아닙니다. 솔직히 이것이 가장 착각하는 부분인데...
학교등록은 유학원을 통해서 하는 것이 가장 저렴합니다.
그 이유는 학교는 유학원에게 스페셜을 주고
학생을 소비하는 것에 따른 돈을 지불하는 개념이기 때문이죠.

학생들이 내가 직접하면 유학원들에게 커미션을 주는 것을
나한테 할인하는 식으로 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비지니스입니다 ^^ 한 명에게 수입을 챙기는 구조가
아닌 미래를 보고 파트너쉽으로 하는 경우이기 때문에
유학원과 돈독한 관계로 지내기 위해서 개인과 컨츄렉은
맺지 않습니다.

가령 개인과 거래를 한다면 철저한 유학원의 응징이 기다리죠 ^^

커뮤니티 공간에 이상하리 만치 그 어학교에 대한 소개는 없어진다는 것이죠 ^^
사람들 눈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그 어학교는 인기가 떨어지고
결국 학교는 사람들 관심밖으로 멀어지는 응징을 당하죠 ^^

그러기 때문에 학생들은 가장 저렴하게 가려면
핸드폰 가격흥정하듯이 어디가 어디고 그런 식으로 해야 되겠죠 ^^
근데 요즘에는 학교에서 그런 가격덤핑을 잡기 때문에
자신에게 도움이 되고 이익을 챙겨줄 수 있는 곳과
연결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호주워킹으로 오시는 분들.
유학원을 너무 신뢰하는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너무 배척하는 것도
아니랍니다. 그들의 수입이 학교등록이라는 것은 인정은 해줘야 된다는 것이죠 ^^

오늘은 예전 추억 속의 직업.
유학원에 대한 이야기 적어봤네요 ^^

http://cafe.naver.com/darkangel79

블로그 이미지

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