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워킹 저서를 두 권 집필한 관계로 많은 이들에게 질문을 많이 받는다.

그 중에서 많은 질문이 어느 정도 영어를 해가지고 와야 되는가 라는 질문이다. 나는 그 순간 6년 전 내 모습이 떠올라 버럭 화를 내고 싶다.

그 이유는 이제와서 생각해보건데
그 질문만큼 바보스러운 것이 없다.

어느 정도까지라니.

말 그대로 언어라는 것은 끝이 없다.
우리나라 언어도 생각해보자. 우리는 꾸준히 알게 모르게 언어를 습득하고 있다. 실제로 외국생활을 한 사람들이 한국에 오면 농담조로 이야기한다. 한국어 줄어든 것 같다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 한국어를 쓰는 조건이 아닌 곳에서
영어를 쓰기 때문에 계속해서 한국어를 쓰는 사람들보다 언어사용이 더디다는 것이다.

실제로 외국인들이 아무리 한국어 공부를 하더라도
브로닌의 한국어가 발전을 하더라도 네이티브인 한국인보다 못하듯이 언어란 그런 것이다.

어느 정도 영어공부해야 되겠다는 질문보다는
어떤 책으로 공부해야 효과적일까요? 라고 묻는 것이
현명한 대답이다.

English Grammar in Use (Paperback, 영국식 영어, 3rd Edition, With Answers) - 10점
Raymond Murphy 외 지음/Cambridge University Press(케임브리지)

호주워킹이나 영국권으로 오는 사람들이라면
아마 빨간 책, 파란 책이라 불리우는 그램머 인 유즈 잘 알 것이다. 캠브리지 대학에서 만든 이 책은 내가 볼때 최고의 문법교재가 아닐까 싶다.

거기에 동영상강의를 같이 받는다면 일석이조다.

그리고 나는 말한다. 호주워킹을 오기 전 파란책은 최소한 2번 이상은 훝어보는 정도는 하고 오라고 말이다.

호주워킹의 성공의 가장 큰 열쇠는 영어라는 것을 깨달아라! 호주워킹 나는 운이 없어! 라는 생각보다는 내가 영어공부의 노력이 부족함을 깨닫기를 바란다.

혹시 이 포스팅을 보는 데 그래머인유즈 책이 뭔지도 모른다면 많은 반성을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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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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