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워킹으로 오시는 분들이 가장 착각하고 있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 것 중의 하나는 영어가 자연스럽게 늘 것이라는 착각입니다.
아무래도 호주라는 곳이 영어가 모국어인 나라인 관계로 자연스럽게
영어를 쓸 수 밖에는 없는 현실이기에 영어가 자연스럽게 는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하지만 그 현실은 하루만 되면 깨닫습니다.
아 이게 아니구나! 하고 말이죠.

그 이유는 그들이 영어를 못하는 동양인과 친하게 지내야 되는 이유가 없다는 것에
찾을 수 있습니다. 가령 한국어 못하는 외국인이 한국인에게 다가와
자신들의 언어로 이야기한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떻게 할까요?

아마도 그 자리를 어떻게든 피하려고 하겠죠.
불친절한 마음으로 그들을 피하는 것이 아닌 말이 안 통하는 데
그 곳에 있을 이유가 없어서겠죠.

아무리 호주사람들이 여유가 넘치는 나라라고 한들
영어 못하는 동양인들의 이야기를 들어줄 한가한 시간이 있는 사람들은
아니라는 겁니다.

어느 나라를 가든지 간에 워킹홀리데이라는 제도는
영어공부를 하기 위한 것이 아닌 영어배운 것을 써먹기 위한 제도라는 것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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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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