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0월 22일.

군대 입대일이 평생 기억나듯이 나는 그 날을 아직도 기억한다.

호주 브리즈번 공항에 도착한 나는 쇼생크 탈출의 포스터 속 주인공처럼

양팔을 벌리며 자유를 만끽했다.

 

 

그도 그럴 것이 워낙 치여 살던 한국사회에서 벗어났으니 얼마나 행복했겠는가?

그리고 그 1년동안 정말 많은 경험을 했다.

 

그리고 호주에서의 행동이 이제는 호주는 못 올 것이라는 생각으로 행동을 했다는 것이 맞을 듯 싶다.

 

그랬다. 그 당시는...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내 그 마음이 잘못되었다.

 

 

왜 나는 호주를 두 번 다시 못 가는 나라라고 생각했을까?

생각해보면 비행기표 가격이 왕복 120만원 정도면 가능한 데

그 가격 때문에 두 번 다시 못가는 나라가 된 것이다.

 

나는 성공을 꿈꾸면서 호주를 갔는 데 정작 나는 실패할 것을 생각해 돈이 없어 두 번 다시 못 올 호주라고 생각을 애시당초 했다는 것이다.

 

호주워킹을 도전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과거의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질 것이라 생각한다.

호주 언제 가보겠어. 이제 추억으로 자리매김해야지.

 

 

 

 

나한테 요즘 호주워킹에 대해서 묻는다면 나는 말하리라!

호주워킹 10년 후 가고 싶으면 갈 수 있는 사람이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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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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