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 수석졸업이라고 연일 대한민국의 뉴스에서 보도되고 있다.

 

그런데 나는 왜 그런 뉴스를 보고 기분이 좋지가 않을까?

 

평소에 대한민국 사회에 불만을 가진 사람이라서?

아니 솔직히 이야기해서 아직까지 수석졸업 그것도 전세계 1위대학이라고 평하는 하버드대학에서 수석졸업을 했다는 것이 우리 사회 톱뉴스에 해당한다는 것. 그리고 모든 이들이 부러워하듯이 신문지상에서 자랑한다는 것. 그것이 나는 씁쓸한 것이다.

그러면서 그 생각이 들었다.

 


사회가 학벌 안 본다고 하더니? 참 안 보는구나! 라는 생각.

한 개인이 수석졸업한 것을 대대적으로 온 방송에서 다 자랑이라고
내세우는 나라가 과연 우리나라 말고 따로 있을까?


나는 솔직히 호주에서는 이런 모습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그 전 글을 통해 우리나라 사회는 영웅을 좋아하고 영웅을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사회는 사람들에게 말을 한다.

 

 우리도 하면 된다.
우리도 노력하면 저 사람처럼 된다. 마치 신화의 주인공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뒤쳐지면 바로 대한민국 평균 이하의 삶을 살아야 된다.

 


지금 이 모습이 대한민국의 현주소다.

 

호주사회는 영웅을 바라지 않는다.


설사 세계 제 1위에 대학에서 수석졸업을 했다하더라도 온 방송국에서 국민들에게 우리의 영웅이라는 호칭 형식으로 칭호하는 그런 모습은 없다.

 

씁쓸하다. 나는 비범함이 없어서...

 

 

 

근데 참 궁금하다. 영웅은 100명 중의 한 명 정도 나오는 사람들 아닌가?
아니지 천 명 만 명 중의 한 명에서 나오는 사람들이지.
그 중에서 1등이 되어야 된다는 이야기인데...


 

 

 

 

는 그 안에 들 자신이 없는데... 그러면 나는 루저로 살아야 되는건가?

대한민국 국민이 하버드 대학수석졸업하는 것이
배가 아프다고 생각해서 이런 글을 적는 것이 아니다.


대한민국 사회가 아직까지 학벌을 보며 영웅만들기로 보통사람들에게 영웅이 되라고 경쟁을 부추기는 것 같아서 그것이 싫은 것이다.

 

아! 오늘 괜히 기분이 센치해져서 글 적어본다.

글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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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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