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워킹을 갔던 사람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좋은 직장을 구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런데 나는 그 이야기에 굉장히 회의적이다.

실제로 그들의 대부분은 실력보다는 운이 좋았다고 하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물론 운 역시 본인이 노력을 하지 않으면 절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그 운을 자신의 실력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큰 문제가 아닐까 싶다.

가령 외국인 밑에서 일을 한다는 것.

 

그 당시 인력이 갑자기 없어서 운이 좋게 내가 이력서를 넣었는 데
되는 경우도 굉장히 많다. 이런 경우는 운이 좋다고 말을 해야 되는가?
내 능력이라고 말을 해야 되나?

 

나는 이 경우 능력이 아닌 운이 좋았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맞다.

능력이 있다는 것은 인원이 없는데
삼고초려 하듯이 고용주가 고용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대부분 그런 경우는 거의 없다.


더군다나 호주워킹에서 구하는 일은 다들 알다시피
조금은 잡일을 하는 것이다. 물론 고임금 잡일이지만 말이다.

오늘 내가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조금은 거만한 사람들을 위해서 글을 쓰는 것이다.

 

언젠가 나에게 호주워킹으로 어떤식으로 일을 구하냐고
묻는 사람이 있었다. 그의 영어실력은 평균영어실력보다는
잘하는 수준이지만 솔직히 일을 구하기에는 부족함이
많은 영어실력이었다. 그런데 그가 일자리가 없다고 나에게
구원요청하던 모습에서 어느 순간 태도가 바뀌었다.
일을 구했다는 것이다.

 

그러더니 한다는 이야기가 호주워킹에서 일 못 구하는 사람들
이해 못하겠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거였다.

 

 


올챙이 적 생각못한다고 하더니 딱 그 식이다.

말 그대로 그는 운이 좋은 것이지 본인의 실력으로 된 것이 아니다.
그러면서 남을 무시한다.

나는 이곳 호주에서 그런 사람들을 증오한다.


 

 

 

자신이 조금이라도 높은 위치나 혹은 잘 되면 무조건 자신이 능력 많은 사람이라 치부하고 남의 노력은 무조건 깍아내리는 사람들 말이다.

 

호주워킹 당신이 일을 구한 것?
진정으로 실력으로 구했다고 생각하는가?


착각하지 마라! 운으로 구한 것이다.

물론 운 역시 피나는 노력에 의해서 구해지는 것이지만...

암튼 내가 말하고 싶은 오늘의 이야기는
자만하지 말라! 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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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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