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워킹으로 와서 몇 천만원을 벌었다는 사람들 익히 많이 들었을 것이다,

매년 3만 명 가까운 사람들이 호주워킹을 찾고 약 5프로 정도 되는 사람들이
실제로 몇 천 만원을 벌어가고 있다.
그런데 나는 그들의 성실한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지 않다.

왜냐하면 한국사회를 정확히 인지 못한 채 돈에만 치우쳐서 진정한 가치를 깨닫지
못해서다.

물론 호주워킹으로 와서 돈을 버는 것이 첫 번째 목표라면
아무말을 하지 않겠다. 하지만 대부분의 호주워킹으로 가는 사람들이
1년이든 혹은 2년까지인 호주워킹비자를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삼고
한국와서는 대기업으로 들어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은 점에서
나는 이 문제를
짚고 넘어가려고 한다.

호주워킹을 갔다온 뒤 아무것도 갖추지 못하고 한국으로 귀국한다면 당신들은 돈을 아무리 많이 번다한들 나중에 한국오면 박수를 못 받을 것이다. 또한 1년 놀다 왔냐며 면박을 주는 한국사회를 보게 될 것이다.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현재 그 점을 간과하고 있다.
돌아와서 눈높이는 높아져 내가 가고자 하는 기업은 대기업.
하지만 알다시피 대한민국 사회는 수능시험 하나만으로 인생이 좌우된다고
할 정도의 사회라는 점을 간과하는 것이다.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워홀러들에게 묻고 싶다.

지금 현재 호주워킹 목적이 도대체 뭔가?
돈을 많이 벌어서 한국 가서 사업을 할 생각인가?
그렇다면 나는 그들에게 더 악착같이 돈을 모으라고 말한다.

하지만 호주워킹 갔다오고 난 뒤 대기업을 들어갈 생각이 있다면
돈 벌기에 치중하지 말고 자신의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가치 있는 일을 해라.

호주워킹 단순하게 1년을 보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고 3수험생의 입장이 다시 되어 호주워킹을 생각하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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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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