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한민국에서는 강호동 1박 2일 하차와 한예슬의 불성실한 태도가
연일 화제인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1박 2일과 스파이명월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얼마나 힘들게 촬영을 했고 열악한 조건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금 현재 이곳 호주워킹으로 한 번이라도 경험을 했다면
열악한 조건 이야기는 하지 못할 거 같습니다.
물론 살아온 태생이 달라서 그리고 직업이 다르기 때문에
그런식으로 비교를 해서는 안된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강호동 하차가 돈 문제라면
그리고 한예슬 논란이 열악한 제작환경에 대한 반기라면
저는 묻고 싶습니다.

한 번 이곳 호주에 와서 농장에서 그리고 공장에서 일을 해보라고 말이죠.



이곳에 있는 대한민국의 젊은이들 정말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그들이 3D일을 하면서 지내는 것.
왜 그런지 아십니까? 요즘 한창 말이 많은 등록금을 몇 푼이라도 자신이 번 돈으로
충당할 거 같아서 힘들어도 참고 하는 것입니다.

쉬는 시간. 있을 것 같나요.
저 같은 경우도 자정부터 아침 8시까지 일을 휴일없이 일을 합니다.
그 이유는 한 푼이라도 돈 벌어서 한국에서 뭐라도 하고 싶어서 말입니다.

그런 점에서 지금 현재 강호동과 한예슬의 논란은 저에게는 허탈한 웃음만이
나올 뿐입니다. 그리고 현재 호주워킹으로 온 사람이라면 그들의 불평이
얼마나 가진 자들의 철없는 불만이라고 생각합니다.

강호동씨 돈이 아니라고 믿겠습니다. 다른 일 때문에 하차한다고 믿고 싶습니다.
그리고 한예슬씨 열악한 제작환경이라고요.
이곳 호주에 와서 양파농장에서 하루만 보내보세요.

아마 힘들다는 이야기 절대로 하지 못할 겁니다.

오늘도 저는 남들이 뒤처리한 화장실의 변기를 닦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이 땀방울이 나중에는 웃을 수 있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오늘도 참고 일을 합니다.

강호동 하차논란 그리고 한예슬의 투정.
저에게 있어서 아니 호주워킹으로 온 사람들에게 있어서
그들의 논란은 상대적 박탈감이 된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호주워킹에 관한 정보 뿐만 아니라 인맥도 만들고 싶어 클럽 만들었습니다.
http://cafe.naver.com/darkangel79
정보교환 뿐만 아니라 인맥도 만들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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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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