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워킹 가기 전 필리핀을 가는 것이 좋을까?

요즘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있습니다.
호주워킹을 가기 전 필리핀을 들렀다가는 것이 좋냐는 질문입니다.
아무래도 예전 유학컨설던트로 있었고, 필리핀과 호주의 쓴 이야기를 자주 하는 터에 저한테 많이 묻는 것 같아요.

그에 관한 답은 저의 답은 예전과 요즘 다릅니다.

예전에는 성격에 따라서 가거나 말라고 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환율이 워낙 호주가 지금 생각해보면 저렴했기 때문입니다. 호주 같은 경우 예전 환율이 700원일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는 필리핀이 그리 검증되지 않는 시스템으로 운영이 된 것이 사실이었죠.

그러다보니 필리핀에서의 영어정복을 하기보다는 다른 길로 빠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다른 길이란 유흥이겠죠 ^^

그래서 거의 반반의 확률로써 필리핀어학연수의 성공과 실패가 갈렸죠. 하지만 지금은 많이 달라졌습니다. 영어실력이 상급자가 아닌 이상은 필리핀을 가서 어학연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고급영어과정을 하는 경우에는 절대로 필리핀을 가서는 안 됩니다. 확연히 제 1언어가 영어가 아니라는 것을 인지할 수 있을 겁니다.

그 대신 영어왕초보에서 초보자 분들은 꼭 필리핀을 거쳐가시길 바랍니다.
가격이 2분의 1정도 될 정도의 금액으로 본인이 하는 것에 따라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는 있어요. 그렇지만 당부하는 것은 있습니다.

그것은 호주워킹을 가서 필리핀에서의 편안함에 길들여져서 적응 못하는 사람이 되지 말기를 바랍니다.
많은 이들이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호주거지 필리핀황제. 왜 그런 이야기가 나올까요? 그 이유는 필리핀 기숙사에서 빨래, 식사 모든 것을 제공해주고 청소까지 해주는 시스템에 길들였던 사람이 호주 가서는 너무 비싸서 물도 사먹지 못하는 것을 비유해서 그런 말을 하게 된 거죠.

호주워킹 가기 전 필리핀을 가는 것이 좋을까? 에 관한 저의 대답은 본인하기 나름이겠지만 본인의 의지가 된다면 영어실력이 중상급 이상이 되지 않는 이상 필리핀에서 3개월에서 4개월 정도는 공부를 하고 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