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 있는 사람이 대한민국 정치에 대해서
이래라 저래라 말하는 것도 웃기다는 것 잘 안다.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지금 현재 정치를 보면
구역질이 난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대한민국 20대의 멘토라 불리우는 안철수씨가 서울시장에 출마한다는 이야기.

그 이야기에 모든 정치인들은 수 싸움만 생각하고 있다.

그래! 안철수가 우리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구나. 우리 보수층이 뭉칠 수 있으니
이번 선거에서 압승을 기대한다.

 

아! 어떻게 하지! 안철수로 인해서 보수층이 결집하는 데 우리들 표가 나눠져서
지는 것 아닌가?

행복 바이러스 안철수 - 10점
안철수 지음, 원성현 그림/리젬

그냥 한숨만 쉬어진다. 왜 안철수씨가 정치전선에 뛰어든다고 생각하나?
그리고 왜 사람들은 안철수씨의 서울시장 출마에 환호를 보내는가?
그 생각은 한 번이라도 안 해봤는가? 국회의원들의 여야 막론하고 역겹다고 할 정도로
자신의 잇속만 챙기는 모습 때문이다.

이번 곽노현 사건이 어떤 결론이 날지 모르겠지만 청렴결백하다고 이야기했던 인사들도
다 하나같이 썩어빠져 있는 이 나라의 정치에 대한 환멸에 따른 환호성이라는
것이다. 솔직히 안철수씨가 정치 나오는 것.
그렇게 찬성하는 편은 아니다.

왜냐하면 이 더러운 정치판에 순수하다 할 수 있는 안철수씨가
물들까 걱정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멘토가 그렇게 쉽게 무너지는 꼴을 본다는 것은
너무 안쓰러워서이다.

한 번이라도 국민들의 실망감이 하늘을 찔려 안철수씨가 출마한다는 것을
인지했으면 좋겠다. 정치 9단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서 정치 9단이
아닌 자신의 국회의원 자리를 꿰차기 위한 꼼수 정치 9단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다.

이 순간 국민들을 위한 정치를 할 사람을 국민들에게 뽑으라고 설문조사해봐라.

아마 없다 라는 조항이 있다면 과반수 이상이 없다라고 이야기할 것이다.

이것이 대한민국 현실이다.
이 현실을 냉정하게 바라보길 바란다.

대한민국을 점점 떠나 해외이주를 신청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요즘. 그 현실에 대해서 한 번쯤은 반성할 줄
아는 정치인이 생겨나길 바란다.


호주 필리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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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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