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싱데이 vs 면세점 어떤 것이 저렴할까?

요즘 시기에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일 것이다.

나 역시 현재 박싱데이를 기다리고 있는 차원에서 호주인들에게 그 질문을 해봤다.

그들 역시 고개를 갸우뚱하며 정답을 말해주기 모호하다고 말했다.

일단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콥스하버에서는 면세점이 더 저렴하다고 한다. 면세점이 저렴하다기 보다는 제품이 워낙 콥스하버에서 없기 때문에 면세점에서 사는 것이 훨씬 나은 선택이라고 말을 한다.

하지만 대도시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같은 경우는 박빙의 할인가격이라고 말을 한다.

말 그대로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고 이야기한다.

사실 박싱데이날 모든 제품이 50프로 이상 할인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조금은 잘못된 생각이다. 많은 사람들이 대박세일 한다며! 호주인들도 이날만 기다린다는 데. 백화점 앞에서 밤새 기다린다는 데. 맞는 이야기다.

하지만 모든 제품이 50프로 이상하는 것은 아니고 특가 형식으로 나오는 것들이 있다.
그런데 그 특가가 어떤 제품에 나오는지는 그날 봐야 알 수 있다.
그 날 특가상품으로 정말 말도 안 되는 가격으로 나온다

그렇다면 박싱데이날만 저렴할까? 아니다,

박싱데이날 특가로 나온 것이 품절되지 않는다면 박싱데이 그 주간에는 그 가격으로
살 수 있다. 물론 그 주간에 팔리지 않는 제품은 아마 싸기 때문에 사는 것이지
품질이 좋아서 사는 것은 아니다.

보통 박싱데이에서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것은 옷과 신발 같은 일상용품이다.
전자제품 같은 경우는 가끔 말도 안 되게 저렴하게 파는 경우도 있지만
면세점이 더 낫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시계나 쥬얼리 계통 같은 경우는 박싱데이날 70프로에서 80프로까지 저렴하게 나오는 제품이 있다. 하지만 그 제품을 보는 순간 쇼핑하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을 것이다.

즉 면세점 vs 박싱데이는

면세점은 30프로 정도의 특가로 구입이 가능하며 많은 제품들을 살 수 있다.

박싱데이는 말도 안되는 특가 약 80프로까지 할인은 하지만 그 제품은 눈에 차지 않는 제품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옷이나 신발 같은 생필품 같은 경우는 이 날 사는 것이 정답이다.

일단 상품이 적은 콥스하버 매장이라 이런 등식이 성립된다.
시드니라면 아마도 다른 등식이 성립될 수 있으니 참조하기 바란다 ^^

그럼 오늘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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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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