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허경영의 인기.
과연 이대로 지켜만 봐도 될 것인가?

많은 사람들은 얼마나 많은 정치인들이 신뢰를 주지 않았으니
이런 현상이 벌어진 것이 아니냐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하는 허경영을 띄워주는 것은
너무 지나치지 않을까?
지난 대선 당시 투표율 4프로를 얻었다. 그 투표로 허경영을 뽑은 이유는 아무래도
썩어빠진 정치인들의 모습에서 허경영이 그나마
웃음을 주기 때문에 마치 장난치듯이 표를 찍은 것이 아닐까?

그러고 나서 요근래 대통령을 잘못 뽑았다면서 욕을 하고 있다.
뭔가 잘못되지 않았는가?
투표를 안 한 사람도 문제가 많지만 死표로써 허경영에게 표를 준 사람도
지금의 현실을 만들어낸 사람들이 아닐까?

허경영의 그 동안의 망언들을 종합해보자.

 
자신은 아이큐 460이고 공중부양을 할 줄 안다.
그리고 UN본부를 판문점으로 옮긴다. 박근혜와 약혼한다.
결혼할 때 2억원을 지원한다.
그리고 박태환의 부진이유는 "허경영"을 외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눈빛으로 병을 치료할 수 있다.
김구라의 병을 내가 고쳤다.
마이클 잭슨. 노무현, 김대중 대통령이 서거 3일전 자신의 꿈에
나타났다.

이것 말고도 그는 계속해서 망언을 하고 있다.
그 전에 망언으로 인해서 공직선거법위반으로 1년 6개월의 징역살이를
살아왔으면서 똑같은 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그런 행위가
더더욱 인기를 끌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런 사기꾼 같은 허경영에게 4프로라는 투표가가 되었다는 것이
정말 어떤 식으로 받아들여야 되는가?

그 4프로 그리고 그 당시 투표를 하지 않았던 수없이 많은 젊은이들의 표가
모였다면 지금쯤 시대가 달라지지 않았을까?

우리가 이야기하는 정치.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고자 이야기한다.
그런데 우리는 그러기 위해서 자신이 해야 되는 의무를 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상황이 초래된 것이다.

허경영 언제까지 그의 망언을 들어야 되는가?
그리고 언제까지 그의 광기를 지켜만 봐야 되는가?

나는 걱정이 된다. 우리나라 정치인은 썩었다고 하면서
젊은이들이 어차피 그 놈이 그 놈이라는 심정으로 허경영 같은 사이비
에게 표가 넘어가는 것을 말이다.

PS)그런데 여기서 더 궁금한 것은
지성인의 공간이라는 홍대에서 허경영의 단독콘서트를 제안한 사람은
과연 어던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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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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