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외국을 왔다갔다하는 일을 하는 사람의 특성상
해외에 계신 지인 분들이 항시 부탁하는 것이 있답니다.

선물로 뭘 가지고 오라는 것이죠.
그것은 과연 뭘까요?
어느 정도 예상 되시죠 ^^

예! 소주입니다. 물론 호주와 필리핀에서도 구할 수는 있죠.
하지만 왠지 한국에서 공수했다는 그런 느낌에서인지
선물이라고 내놓으면 얼굴에 웃음꽃이 피게 되죠.

사실 그 분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소주가 아닐 수도 있죠.

바로 다음 사진으로 보여지는 한국음식들일 것입니다.

한국에서 소주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이 음식들을
원하는 것이죠,
하지만 저 음식을 가지고 갈 수는 없잖아요!^^

저 음식하고 비슷하게 하는 한국음식점을 가서
제가 가지고 온 소주와 먹는 것이죠 ^^
한국에서 맛집이 주는 감동의 맛은 아니지만
물 건너온 소주를 먹으면서 한국에서의 추억을 
나누는 것이죠 ^^

지금 현재 제가 곧 가게 될 호주에서는
소주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저 소주를 미리 사놓고 어서 갈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다려라! 호주! 기다려라! 필리핀! 하면서 말이죠.

나중에 해외로 여행 가시는 분들은
꼭 소주 싸들고 가세요. 정말 좋아할 겁니다.
그 대신 필리핀 학교를 갈 예정인데 소주를 들고가시면
절대로 안 됩니다. 학교 내 주류반입은 바로 경고 들어가거든요 ^^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내일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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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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