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생활을 하면서 느낀 것은
제대로 된 한국음식을 먹기가 힘들다는 것입니다.

세상사 먹기 위해서 사는 것이라고
할 만큼 먹을 것에 약간은 집착(?)하는 저로써는
해외생활을 할 시 가장 고통스러운 것으로
한국음식을 못 먹는 것이 가장 큽니다.

물론 한국음식을 팔기는 팝니다.
하지만 그 음식맛은 한국에서의 맛이
아니랍니다.
말 그대로 흉내낸 맛에 불과하죠.

그렇다면 해외생활 중 절대로 못 먹는 한국음식.
즉 해외에서 절대로 맛을 흉내낼 수 없는 한국음식은
뭐가 있을까요?

첫째로 이야기할 것은 아바이순대와 생선구이죠.
물론 생선구이를 해먹는 필리핀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드라이피쉬라는 음식이죠.
하지만 무슨 생선으로 만드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짜서 못 먹겠더라구요 ^^

그리고 살집이 너무 없어서 먹은 것
같지도 않은 느낌이죠.

그리고 또 해외생활에서 볼 수 없는 음식으로
게딱지 밥입니다 ^^
정말 밥도둑이라고 할 수 있는 대게 게딱지 안에
비빔밥의 맛. 절대로 해외생활 중 못 먹는 음식이죠.

마지막으로 못 먹는 음식.
냉면입니다. 냉면은 실제로 필리핀인들은
극명하게 싫어하더라구요. 어떻게 차게 해서 먹을 수 있냐는
반응이었습니다. 그런데 한국인이라면 달콤한 소스에 비벼 먹는
비빔냉면의 맛을 항시 잊지 못할 것에요.

물론 흉내는 낼 수 있죠 ^^
하지만 엄지 손가락 치켜들 수 없다는 것은
아마 아실 것에요 ^^

문득 해외생활 중 절대로 못 먹는 한국음식이
생각나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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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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