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워킹을 짧게 1년을 갔다오신 여성분들.
이상하리 만치 한국남자와는 다르게 살이 확 쪄서 오시는 분들
정말 많이 계십니다.

제가 아는 친구도 마른 몸매에 밥을 먹어도
안 찐다고 투정을 부리더니 가더니 굴러다닐 정도의
몸매를 만들어 왔더군요.

그 이유는 왜 일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통된 의견으로
시선을 신경쓰지 않아서 그런 것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조금 뭐한 이야기지만 엉덩이에 항아리를 끼고
다니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뚱뚱하신 여성분들 많이 있거든요.

그렇다고 시선이 없어서 혹은 호주지역 자체에
음기가 많이 있어서 살이 많이 찌는 것은 아니랍니다.
말 그대로 호주인들이 즐겨먹는 음식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러면 호주인들이 즐겨먹는 것을 함 사진으로써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제가 호주에 있을때 매일 먹었던 음식입니다.

정말 보기만해도 군침(?)이 도시나요? 저는 사실 굉장히 힘들었답니다.
아무래도 저는 한국인의 입맛을 그리워하는 토종 한국인이기 때문이죠.

아주 느끼함으로 인해서 저의 혀는 마비가 되는 것 같았답니다.

그런 저와 같은 사람하고는 다르게
여성분들은 정말 좋아라 하죠.
알다시피 한국에서도 남자친구와 함께 아웃백 스테이크를
먹는 경우가 많은 상태에서 매일 먹게 되는 저 아웃백 스테이크가
얼마나 맛있겠어요 ^^

그것이 차츰 몸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죠 ^^

그리고 다시 조금씩 조금씩 한국인의 노려보는 시선을 느끼게 됩니다.

저 여자! 관리 안하는 여자네.
저 다리통 봐봐! 하면서 한국인의 시선을 느끼고
호주 내 핫팬츠. 혹은 미니스커트를 입었던 대범함은 사라지게 되죠.

어찌보면 우리나라는 개성이 넘치는 시대라고 이야기는 하지만
제가 볼때에는 획일화.
이쁜 여자. 마른 여자만 대접받는 세상이다 보니
대부분이 비슷한 사람들만 있는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어쩌면 호주워킹 짧게 갔다오셔서 호주를 정말 그리워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신의 정체성을 다시 찾았다고 해야 될까요?
지금 이 순간 10kg이상 쪄서 다시 다이어트 전쟁에 뛰어드는 한국여성들에게
있어서 호주는 천국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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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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