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세컨비자로 다시 찾아온 저에게 있어서
요즘은 필리핀이 많이 그립습니다.


아무래도 호주사회에서 작은 동양인을 살갑게 대하는 서양인들은
그리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니 말이죠.
그리고 인정하고 싶지 않는 현실이지만 같은 한국인으로써 한국인을 이용하는 현실을
자주 보는 현실 속에서 필리핀 내 순진하다고 할 수 있는 필리핀 사람이
많이 그립습니다. 물론 필리핀 사람한테 많이 당한 한국인을 많이 보기는 봤지만
그래도 천성적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호의적인 필리핀 사람을 생각하면 요즘 같이
모두가 바빠 앞만 바라보는 사회 속에서 그들이 삶이 그립습니다.



사람들은 필리핀에서의 삶이 지저분하고 사람 같지 않는 삶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제 입장은 비록 그들의 삶이 남들이 볼 때는 불편하고 어떻게 살까 하지만 그들의 삶은 남들이 볼 때 행복해보입니다. 그 이유는 그들의 삶에는 자신을 돌봐주는 이웃이 있고 가족들이 있기 때문이죠.

패륜사건이 연일 일어나는 대한민국의 현실.
그 현실 속에서 먼 친척이 죽어도 그들의 삶을 기리기 위해서 휴가를 내는
필리핀사람의 삶에 동경을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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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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