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어학연수의 가장 큰 장점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영어의 울렁증을 없애게

해주는 필리핀선생님의 친구같은 살가움이다.

 

그런데 장기적으로 볼때는 그런 친구같은 살가움은 영어공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나는 학생들에게 항시 영어공부를 할 때 이태원의 외국인이 아닌 스티브 잡스가

되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실제로 필리핀어학연수의 단점을 말할 때 중요하게 이야기하는 것 중의 하나가

학생들이 영어의 자신감을 붙는 것은 좋은 데 자만심에 빠진다고 말을 한다.

 

그 이유는 다른 것보다 영어로 대화가 되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 영어대화가 술집에서만 통하는 말.

말 안 통하면 어느 정도 눈치로 때려맞추는 식의 영어라는 점이다.

 

 

 

즉 이태원에서 만나는 외국인과의 대화는 의사소통을 정확히 하지 않아도

느낌으로 서로를 이해한다.

그 상태가 지속이 되면 실상 외국인을 좀처럼 만나기 힘든 한국.

그리고 영어사용의 빈도가 적은 한국에서 영어실력은 급감한다.

 

이것이 실제로 필리핀어학연수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불리는 것 중의 하나다.

 

그런 점에서 나는 필리핀어학원에서 만나는 선생님은 편한 선생님 보다는

학습 중에서만큼은 엄한 선생님이 좋다고 말을 한다.

 

 

필리핀 선생님들 중에는 공과 사를 구별짓지 못하고 같이 신변잡담만 하는 선생님들이

은근히 많다. 그런 선생님은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이 좋다.

 

그 대신 필리핀선생님들 중에서 진도를 제대로 나가는 선생님.

그런 선생님이 좋은 선생님이다.

 

실제로 필리핀연수의 성공요건 중의 하나는 교재 그대로 진도를 나가고 출석률 100프로일 때

성공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내가 예전에 필리핀어학연수를 할 때 2주 동안만 있었음에도 그 학교내에서 지각, 결석을 하지 않은

유일한 학생이었다며 상을 받았던 적이 있다.

 

 

그 정도로 필리핀연수로 오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조금은 엄한 분위기가 아닌 편한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초심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필리핀어학원에서 편한 선생님. 즉 신변잡답을 주로 하며

시간 떼우기식으로 영어공부 시간을 할애하는 선생님은 왠만하면 피하라.

 

공부할 때만큼은 회초리만 들지 않았을 뿐 엄한 선생님.

그 선생님이 여러분들을 영어정복에 이끌게 될 것이다.

 

오늘은 간만에 필리핀어학연수에 대해서 글 적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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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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