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오늘 밤 8시 50분 에어아시아로 마닐라로 넘어갑니다.
올해는 필리핀 바기오 책 집필 탓에 바기오에 거의 1년 가까이 왔다갔다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책의 마지막 원고 집필과 사진 정리를 위해 가는 관계로
2개월 정도 갔다올 예정입니다.
평소 1개월 정도 수준으로 갔던 것에 비해서 긴 시간동안 못 볼 것 같아
가족들의 사진을 담아갑니다.
특히나 조카 시우의 모습을 많이 담아갑니다.
워낙 어린 아이들 자체가 쑥쑥 자라는지라 2개월이 지난 후 얼마나 많이 변할지 몰라
일단 사진을 담는 것이죠!
이제는 무엇을 주면 고맙습니다. 라는 곳을 배우고 있습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예의바른 사람이 되라는 아버지 어머니의 바램 탓이죠.
그 모습이 참 사랑스럽지 않나요.
아직까지는 말을 잘 못하는 것이 조금 아쉬움이라면 아쉬움입니다.
아빠 정도는 이야기하는데 아직 삼촌 할머니, 할아버지 라는 말은 아직 말을 못하는 것 같습니다.
어머니 발에 기대는 시우 모습. 이 아이가 2개월 후 얼마나 자랄지 참 궁금합니다.
그리고 그때는 삼촌이라는 이야기를 입에서 이야기할지도 궁금하고요 ^^
다들 몸 건강히 잘 있기를 기원하며 마지막으로 사진 담아갑니다!^^
그럼 앞으로는 필리핀 바기오 이야기를 조금 더 심층적으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