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동안 고속도로에서 있어서 그런지
모든 가족들이 출출함에 배를 붙잡았답니다 ^^

그래서 그런지 자주 부산출장을 오는 형은
부산에 오면 꼭 와봐야 되는 맛집이라면서
가족을 이끌고 송정해수욕장 근처 짚불로 구운 장어집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주차를 하면서 아! 이곳이 맛집이구나! 라고 절로 알 수 있을 정도로
강하게 뿜어나오는 맛집의 아우라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도 대기하는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맛집의 모습을 보이고 있었죠.

많이 와본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듯이
형은 장어 1kg 반반해달라고 주문을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들고온 양념장어.
저렇게 양념이 된 상태에서 들어왔는데에도
불구하고 이리저리 살겠다는 발버둥(?)을 치는 모습을
보고 신선도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나오게 된 이곳만의 자랑(?)이라
일컬어지는 짚불장어가 나왔습니다.

헉! 그런데 이게 왠걸.
부모님은 항의를 하려고 했습니다
'아니 이 탄 장어를 어떻게 먹으라고.'

그런데 그것은 오해였습니다.
장어는 바로 그 탄옷을 벗었죠.
그리고 그 안에 보기에도 탐스러운 장어에 모습을 드러냈답니다.

그리고 저 장어와 함께 부추쌈과 함께
입으로 들어가면 잃어버린 미각을 다시 찾는 듯한
느낌의 맛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

부모님은 원래 소식을 하기로 유명했지만
그렇게 들어간 음식은 비빔밥을 먹고 나서도
한톨이 아까워서인지 정말 싹싹 비워졌답니다.

그리고 아버지와 어머니는 참 맛있네 하면서
연신 말하시는 것이었습니다.

형은 내일은 더 맛있는 것 먹으려 갈 거라면서
기대하라고 말했습니다.

부모님은 우리 아들들 연신 고맙다고 말하셨습니다.

내일은 어떤 음식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하는 부모님을 보면서
꼭 부모님이 내일도  흡족하기를 희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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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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