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관에서 보치아를 하는 사진.

 
장애우들을 위한 음악회.
장애인을 위한 음악회.

내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과연 장애인이라는 표현이 맞을까요? 장애우라는 표현이
맞을까요?

지금은 장애우라는 표현을 많이 쓰고 있는데 사실은 정확한
표현으로는 장애인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 맞습니다.

제가 2000년에 장애인신문기자단 생활을 하면서
장애인들하고 그런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쪽 관련 단체분들하고 이야기를 하면서
장애우라는 표현이 그렇게 기분이 좋은 단어가 아니라는 특별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장애인은 말 그대로 신체적이든 정신적으로든 조금의 불편함이 있는 사람을
일컷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장애우라는 표현은 뭘까요?
그 표현은 장애를 가진 친구라는 표현입니다.

어찌보면 장애인들을 배려해서 그런 표현을 쓰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그 표현은 장애인들에게 동정심을 유발한다는 이유로
장애인들에게 되려 상처가 될 수도 있다고 말을 했습니다.

장애인들은 어찌보면 그냥 몸만 불편할 뿐이지 일반인하고
같은 사람인데 그렇게 특별한 대접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기분이 안 좋은 것입니다.
저 역시도 봉사활동을 많이 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장애인들은
우리 사람들하고 똑같답니다
술도 먹을 줄 알고 자신이 기분이 안 좋으면 욕도 하고 그러죠,
마치 장애를 가지면 특별히 대우를 해줘야 된다는 것 자체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장애인의 대부분은 선천적으로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후천적 사고로 인해서 장애인이 되시는 분들이 휠씬 많이
계십니다,
불의의 사고로 인해서 사고를 당하고 그 다음부터 장애인의 심정을 안다고
합니다.

지금 주변에 장애인들을 특별히 봐줘야 된다는 생각보다는
그냥 내 친구를 바라보는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장애인의 날.
장애인을 위한 행사보다는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을 한번쯤
반성해보는 하루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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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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