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일요일날 되면 항상 포스팅을 하는 작품이 있었습니다.

그 작품은 남자의 자격입니다.
그 정도로 제가 가장 애착이 갈 정도로 좋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러나 오늘은 볼 수 없었습니다.
지난 주까지는 월드컵 특집방송으로 해서 보는 것이
무리가 있었지만
이미 16강에서 우루과이에게 패한 것을 안 상태에서
보기가 애매했습니다.

물론 나이지리아전에 감동을 다시 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김남일 부인인 김보민 아나운서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그들이 얼마나 힘들게 생각하는 구나
알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게
만들 수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방송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다음에 이어질 상황이 모른 상황에서 봐야
제격이 아니겠나요?
리얼을 중시하는 프로에서 다음 경기가
진 것을 알고 있는 시청자들 입장에서
방송은 마치 예전에 잘했던 태극전사의 경기장면을
리플레이 하는 장면으로 보일 뿐이라는 것이죠.

그런 상태에서 보면 이번 월드컵 8강도전 실패에
가장 큰 방송의 피해자는 남자의 자격팀이 아닐까 싶습니다.

만약에 8강도전 성공을 했다면
아마도 모든 사람들이 나이지리아전 경기를 보면서
흐믓해하면서 봤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 역시도 태극전사들이 잘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남자의 자격이 나이지리아 경기장면을 토대로
방영되었던 오늘 장면이 그렇게 흥미진진하게 보여지지는 않았으니
말이죠.

약간은 이번 월드컵 16강경기의 결과로 인해서 가장 피해를
본 프로그램이 남자의 자격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물론 저만의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말이죠.

오늘은 제대로 방송을 보지 않아서 남자의 자격에 관한
포스팅은 잘 못하겠네요.

다음주 남자의 자격을 기대하며... 이만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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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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