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이라는 것.
그것을 지키면서 살아가야 된다는 것.
모든 사람들이 다 아는 이야기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나이가 점점 들어감에 따라서 그 초심이라는 것을
잊고 지낸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 사회에 길들여지기 때문입니다.

이 사회가 가만히 놔두질 않기 때문입니다.

이혁재.

그의 과거가 어떻게 살았는지 어느 정도 언론매체를 통해서
사람들은 보았죠.
그리고 그를 동정하게 되었고. 그에게 갑자기 인기연예인의
자리를 주게 되었죠.

그러다보니 갑자기 이혁재의 초심.

처음에는 자신의 장기를 뽑낼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라고
그것이 행복이라고 느끼던 초심이 갑자기
어느 날 정치권에도 함 가보고 싶다는 야심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렇게 초심을 잃어버린 이혁재는 서서히 사회에 물이 들어가게
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사람들은 그의 인기에 편승해서 정치라는 것을
해보라는 식으로 권유를 했는지도 모릅니다.

어차피 우리나라는 그 사람이 해놓은 업적을 보기 보다는
그 사람이 쌓아올린 이미지.
혹은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인기도로 인해서
정치인이 될 수 있는 사람의 심리를 이용해서
정치인이 되는 것이 사실 아니겠어요.

그렇게해서 실제로 연예인들을 이용한 정치공작(?) 아닌 공작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죠.

이혁재.
어찌보면 우리가 만들어낸 것이겠죠.

사실 그런 생각까지 해보게 됩니다.
지금 유재석이나 강호동이 정치에 나가게 된다면
아마 사람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을 것이라는 생각.

어찌보면 정치라는 것 만큼 어려운 것이 없는데
지금 현재 정치라는 것들이 단순히 표퓰리즘에 입각한 정치만이
시행되고 있어서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 이혁재 같은 일그러진 영웅이 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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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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