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호!

저의 이름은 태호죠. 클泰클浩해서
태호라는 이름이 붙여졌답니다.

그런데 이상하리만치 요즘에 태호라는 이름이
언론상에 많이 노출되더군요.

김태호! 연일 화제였습니다.

처음에 총리로 임명했을 때만 해도 태호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으로써 응원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점점 드러나는 의혹과 실체는
정말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으로써 부끄럽기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드디어 자진사퇴까지 하는 사건까지
벌어졌습니다.

그렇게 태호라는 이름은 사람들에게 안 좋은 이미지로 찍히는 것이 사실이죠.

그런데 요즘에 태호라는 이름을 가진 것이
지금의 김태호 말고도 방송 드라마에서도 많이 나오더군요.

그런데 죄다 어찌된 것이
태호의 모습은 악역의 모습입니다.

특히 주말드라마에서 뻔뻔한 남편으로 나오는 이종혁이 분한
태호는 정말 제가 봐도 한 대 쥐어 패주고 싶을 정도로
밉상 캐릭터더군요.

그러다보니 제가 그런 것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제가 왠지 부끄럽답니다.

그래도 제 아는 지인보다는 나은 것 같습니다.

제 아는 지인의 이름은 강호순입니다.

세상을 들끊게 만들었던 살인마 강호순과 동일인물이라는 것이죠.
그래서 개명신청을 하고 싶다고 그러더라구요.

많은 사람들이 개명신청의 이유도 가지가지지만
다른 것은 몰라도 나와 똑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이
잘못된 행위로 인해서
나의 이미지가 깎아진다는 것만큼 기분 나쁜 것은
없는 것 같아요.

그나마 요즘에 정태호라는 개그맨이 개그콘서트에서
아주 활약을 하고 있어서 태호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으로써
기분이 좋습니다 ^^

저의 이름 태호. 남에게 피해는 안 주겠지만
열심히 사는 사람의 이름으로써 불리길 바라며
오늘 하루 열심히 살아보렵니다 ^^

갑자기 어제 주말드라마를 보며 태호의 행위에
열받아서 같은 태호로써 열폭하며 글 써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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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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