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많은 이들이 외국을 갔다와서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외국인들은 우리나라처럼 패션도 잘 신경 안 쓰고 편안하게 입는다고 말이죠.
그 말에 공감하는 사람들 많이 있을 것에요.

저 역시 그 이야기에 많이 공감합니다. 하지만 어떤 영화를 봤습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그 영화 속에서는 온갖 명품옷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새내기 비서에게 패션을 모른다면 구박하는 여러 사람들이 나오죠. 그리고 그녀는 점점 그들과 동화됩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내가 알고 있었던 해외생활 속 모습을 잘못 받아들이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슨 이야기냐면 우리가 호주워킹을 가면서 혹은 해외 어학연수를 가면서 접하는 해외생활의 모습은 사회의 주류라 할 수 있는 모습이 아닌 비주류의 사람들의 모습이라는 것이죠.

한 예로 필리핀에서도 극단으로 생활이 갈리죠.
부유층에서 결혼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우리나라 초호화 결혼식 저리가라의 명품옷을 입은 사람들이 즐비하게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죠.
물론 그것을 경험을 하지 못하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최소한 우리나라 사람이 해외워킹 가서 보는 모습이 다 인 것처럼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것에요.

호주를 가면 평화롭다. 그리고 패션센스는 역시 우리나라다. 라는 그런 선입견을 가지고 접근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시드니에 화이트칼라가 있는 지역에서는 명품 슈트를 입은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되죠. 그러나 우리는 그들을 마주칠 기회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대부분 농장이나 공장. 그들이 하지 않는 일 3D일을 하기 때문이죠.
그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호주워킹 가서 3D일이 아닌 호주기업에 정식으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나오기를 희망해봅니다.

이번에 제가 호주워킹을 다시 가서 그런 기회를 얻고 싶네요.
그들이 하지 않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닌 그들도 원하는 일을 하고 싶어지네요 ^^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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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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