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풍 교사. 한때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었던 인물
초등학교 학생에게 폭력에 가까운 체벌을 휘두른 인물이다.
이 사건이 일어났을 때 많은 이들은 분노했다,
그리고 더 이상의 체벌은 없다며 체벌 반대론자의 상징적 인물이 되었다.
그와 반대로 체벌론자는 그것은 체벌이 아닌 범죄행각
폭력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랬던 그가 오늘 또 다시 회자된다.
그 이유는 해임이냐! 아니냐! 를 두고 법원판결이 있었다는 것.
그냥 웃음만 나온다.
솔직히 나는 해임은 당연하고 현재 콩밥을 먹고 있다고 생각했다.
어린 아이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폭력)을 주었는 데
어떻게 해임이냐 아니냐를 논한다는 것이 사회가 미쳐돌아가는 구나 느꼈다.
그러면서 생각나는 영화.
도가니.
참 씁쓸한 현실이다. 콩밥을 먹어야 되는 것이 당연한 것도
현재까지 해임이냐 아니냐를 두고 법정공방을 하고 있는 현실.
씁쓸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