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말레이시아에 와서 나는 어벤져스를 봤다.
그리고 호주에서는 한 달의 한 편씩 약 10편 정도.
그리고 필리핀에서도 한 달의 한 편 정도씩 토탈 15편 정도의 영화를 봤다.

 

이해하냐고? 100프로 이해하냐고? 묻는다면
나는 50프로도 이해 못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럼 돈 아깝게 왜 가냐고 묻는다. 나는 말한다.

듣기평가 하려 간다고.

 

조금은 우스운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나는 실제로 이해도 못한 채
내 영어 리스닝 실력을 알기 위해서 극장을 가는 경우도 있다.

 

일단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것은
서라운드가 다른 곳보다 웅장하기 때문에 집중도가 다른 곳보다 잘된다.

 

 

 

그리고 주변의 소음도 나에게는 도움이 된다. 그 이유는 일상대화가
EBS언어테이프처럼 정확한 발음으로 들려주지 않기 때문이다.

영화관 처럼 소음 속에서 제대로 영어를 캐취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만
제대로 된 영어실력인 것이다.

그리고 더불어서 영어실력 검증과 함께 각 나라의 영화관을 가게 되면
그 나라의 문화도 알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영화감상은 일반적인 대중문화 중의 가장 큰 축이기 때문이다.

 

외국에서 영화보는 것.
그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돈 아까워하지도 마라.

 

영화관에 가면 갈 수록 당신의 리스닝 스킬이 조금씩 쌓이는 것을 발견할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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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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