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전 아내의 친언니가 쓴 아고라글.

나 역시 다음에 블로그 뉴스와 함께 아고라글을 많이 보고 있는지라
처음에는 안티세력이 쓴 글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런데 결론은 실제로 친언니가 쓴 글이었다는 것.

그리고 사람들은 예전 유명했었던 설경구와 송윤아의 스캔들 기사를
끄집어내면서 그들의 도덕성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몇 명은 그래도 결혼을 하게 되면 이런 반응이 일어날지
알면서 결혼하는 진정으로 사랑이 아니면 절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글들은 그들에게 축복보다는
돌팔매질에 가까운 악플이 난무할 뿐이었다,

그리고 더 황당한 것은
언론이 정확히 중재에 나서게 만들어야 되는데
전혀 그러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그냥 김제동은 이제 닭 쫓던 개 신세라는 등의 가십적인 기사만
내놓을 뿐이었다.
그들이 얼마나 어떻게 사랑을 했는지에 대해서 보도를 하기 보다는
송윤아를 이상형으로 뽑은 연예인들은 이제 어떻게 해야 되나.
라는 식의 글들만 있을 뿐이었다,

정작 설경구 송윤아의 러브스토리에 관심보다는 그에 따른
파생될 이야기에 관심이 있는 것 아닌가 싶다.

그리고 나오게 된 전처 친언니의 글
이제 언론이 어떤식으로 자극적인 기사를 쓸지 뻔해보인다.
이 시대 연예관련 기자들은 도대체 어떤 사명의식을 가지고
글을 쓰고 있는지 의심스럽다.

단순히 사람들에게 말초신경 자극하는 기사를 쓰고 읽히게 만들고 싶은 것 아닌가?

진정으로 기자는 사람들이 모르는 것을 취재하고 그것에 대해서
검토 분석해서 기사를 써야 되지 않을까?

단순히 가십적인 글을 쓴다면 그것은 기자로써의 자격이 없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이제 붉게 달아오른 설경구 송윤아 결혼에 대한 전처 친언니의 글.
그것에 대한 가십적인  글이 아닌 제대로 된 보도내용의 글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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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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