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진보, 보수를 다 떠나 가장 안티가 많은 국회의원은 아무래도 이자스민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나 역시 필리핀을 사랑하고 필리핀인들을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만

이자스민은 싫어한다.

 

그 이유는 필리핀 내 권력층이 가지고 있는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어제자 뉴스를 통해 보도된 이자스민...

국회법을 위반했다는 내용이다.

 

국회 본회의장에서 음식물을 먹고 게임을 하고 휴대전화로 게임을 하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이 문제가 된 것이다.

 

 

나는 사실상 왜 이자스민이 다문화 가정을 대표해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는지

정말 어처구니가 없을 뿐이다.

 

설마 유아인 주연의 완득이에서 유아인 엄마로 등장하고 그에 따른 유명세 때문에

비례대표로 추천받은 것인가?

 

무슨 국회의원이 인기투표로 되는 것인가?

 

사실 나는 필리핀 내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지만 더더욱 한국인들에게

안 좋은 이미지가 심어지는 것은 이자스민 탓도 크다고 본다.

 

우리나라 최초의 귀화여성으로 우리나라 국적을 가진 이자스민의 행보는 도대체

한국인으로의 행동보다는 납득이 안가는 행동을 하고 있다.

 

그 모습은 실제로 필리핀에서 내가 가장 싫어하는 필리핀 정치인 모습과 닮아있다.

 

타클로반 태풍으로 인해 많은 사상자가 났음에도 자국민들은 나몰라라 하며

자신의 욕심만 채우는 모습을 보이던 몇몇 필리핀의 정치인의 모습.

 

 

 

그 모습과 함께 진정으로 자신의 모국을 돕는다고 하면 말로만 한국정부에 요구할 것만이

아닌 본인도 한국과 필리핀이 공조하고 협력할 수 있는 방책을 발의하고 해야 되는데

오로지 필리핀인들은 피해자라는 식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러다보니 보수성향의 있는 사람들 조차 이자스민을 좋게 보지 않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여행을 가면 친절한 필리핀인 때문에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으로서

이자스민은 필리핀 여행에서 가장 걸림돌이 되는 몇몇 어깨에 힘이 들어가 있는

공무원, 이민성 직원들의 모습과 닮아 있다.

 

정치에 대해서는 그다지 이야기하고 싶지는 않지만

우리나라 국회의원들 잘못된 행동을 하면 삼진아웃 제 형식으로 직위박탈 같은 것이 있었으면 한다.

 

더군다나 비례대표 대부분이 여야 모두 문제를 많이 일으키고 있는데

실제 비례대표를 제대로 알고 있는 국민들이 어디있는가? 그런데 그들에게 국민의 혈세로

그 엄청난 연봉을 준다는 것. 이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이자스민의 잘못된 행보 탓에 또 도시 필리핀으로 꺼져라? 라는 식의 필리핀 자체를

경멸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 씁쓸한 마음에 글 적어본다...

 

이자스민에게 간곡히 부탁한다.

 

본인의 행동으로 인해 모국인 필리핀이 욕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잘 생각하고

행동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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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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