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호주워킹을 갔다온지 이제 5년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호주워킹을 가면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을
이야기하라면 그들의 복지정책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금 현재 선진국으로 들어가는 것은
확실합니다만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그런 것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냐고요?
다들 아시다시피 점점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있고
몇몇 사람들은 아직까지도 제 때 끼니를 떼우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호주워킹 시절 저는 정말 놀랬답니다.
그들이 선진국 시스템적으로 모든 것이 빨라서
놀랬다고요? 아닙니다. 그들이 서민들을 다루는 정책.
우리가 서울역에 가게 되면 노숙자들이...
그리고 장애인분들이 이동권을 위한 투쟁을 벌이는 모습이...

호주사회에는 없었습니다.
버스 하나만 하더라도 승하차 시 휠체어가
잘 탈 수 있도록 지상면과 수평이 되도록
문을 개조하는 것을 보더라도 그들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는 상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정부에서는 통계청이 2011 폴리슈머 6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Polisumer란 Policy(정책)와 Consumer(소비자)의 합성어
로써 정부가 국가비전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놓치고 있거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긴급한 정책마련 또는 대안이 필요한
우리 사회의 신계층을 일컷는 신조어를 말합니다.

즉 오는 11월 G20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한층 더 높은 국격을
갖추게 될 우리나라가 더 나은 선진일류 국가로서 발전하기 위해
복지강화정책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제가 예전 봉사활동을 겪으면서
느낀 점은 우리가 세계 10워권의 무역대국이라는 말하고는
무색하게 소외받는 계층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말그대로 죽음만을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고 어느 한 곳을 산책을 가더라도
자신들을 위한 시설은 없고 오로지
일반인을 위한 시설만 있는 것에 두 번 울고 계시는 것이

사실이랍니다.

초고속 성장을 이루면서 우리네 불우한 이웃들의
삶을 돌보지 않았던 지난 날의 과오를
이번 폴리슈머 정책으로써 어느 정도 해소되기를 희망합니다.

호주내 거지라고 불리는 사람들을 보면서
낭만이 있다고 느낄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소외받는 계층이 사회의 구성원의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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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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