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이 눈물을 흘렀다.
그리고 그 당시의 시청자들은 그녀의 눈물에 감동을 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기분이 안 좋았다.
정확히 이야기해서 그녀의 모습에서 진정한 슬픔을 발견하지 못했다.

나 역시 유학생활을 했다.
하지만 그 당시 대부분의 유학생들은 화장품 자체를 못 쓰는 것뿐만 아니라
아이스크림 하나 못 사먹고
머리도 제대로 못 잘라서 모자를 쓰고 다니거나 남자 같은 경우는
장발 혹은 삭발을 하면서 지낸다.

그런 상태에서 박경림이 어려웠던 유학시절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돈이 두둑했던 그 당시 이수영의 화장품을 슬쩍했다면서
눈물을 지었다.

나는 그 장면에서 저것이 왜 눈물이 나는지 의아했다.
그것이 진짜 힘들어서인가?
물론 자기고백을 하는 것 힘들다. 그리고 창피함에서 눈물을
흘렸는지 모른다.
하지만 내가 볼 때 그것은 가난해서 그리고 쓰고 싶어서 화장품을 훔쳤다는 이야기를 한 것 자체가 안티로 가는 지름길이다.

요근래 유학을 많이 간다. 내 전직이 유학상담사로써 학생들
정말 하루 살기도 힘들 정도로 힘들어하고 있다.

그리고 미국유학이라는 것. 유학 중에서도 돈 있는 사람들이 갈 수 있는
곳 중의 하나가 미국유학길이다.
그런데 박경림이 힘들었다고요.
뭐가 힘들었나요?
저는 솔직히 이해가 가지 않네요.

연예인으로써 즐기지 못하는 유학생활을 못하는 것에 대해서
슬픈 건가요?
가지고 싶었던 화장품. 그것을 못 사서 슬픈 건가요?

정말 힘든 유학생들. 그런 것으로 슬퍼하지 않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박경림의 유학 후 에피소드는 진실성이 떨어집니다.

박경림씨. 당신은 재능이 있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지금식의 행보는 당신에게 득이 되는 것이 없습니다.

해피투게더에서 보여준 당신의 모습은 잘난 사람의 이야기에 불과했습니다.
잘난 사람이 나와서 유학생활하면서 힘들지도 않은 에피소드를 가지고
투정부리는 모습으로 보였다는 이야기입니다.

진지하게 자신을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예전에는 당신의 모습 속에서 부족한 듯 보이지만 노력하는 자세로
성실한 자세로써 연예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그려졌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모습은 그런 모습은 없어보이네요,

오프라 윈프리 쇼 같은 자기만의 쇼를 만들고 싶다는 것.
꿈은 좋은 것입니다. 하지만 오프라 윈프리가 그 자리까지 나온 것은
사람들의 아픔을 안아줄 수 있는 그런 마음이 있었고, 호흡을 같이 하는 모습 속에서 그것이 가능했던 것입니다.
자신의 인맥 관리 자랑하는 그런 모습으로써는 사람들과 호흡하기는 곤란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글이 안티가 쓰는 글이라고 여긴다면 당신은 이미 오프라 윈프리가 되기에는 그릇이 작을 수 있습니다.

가식이라는 단어를 쓴 것에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다음블로거 뉴스는 수정이 안되기 때문에
말미에 적어놓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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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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