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드라마 동이를 보면 대장금 2 라는 생각도 많이 들고.
너무 코믹적인 요소가 많아서
사람들의 요구치에 못 미친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나 가장 이 드라마에서 문제점이라 할 수 있는 점은
어떤 누구 하나 진지함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지 않는다는 것에 있다.

물론 정진영 연기나 중견급 연기자들의 연기는 두말할 나위없이
좋다는 것은 맞다.
하지만 대부분의 연기자들의 연기가 약간의 코믹적인 요소를
살리다보니
소름끼치는 듯한 연기대결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대장금을 볼 때만 해도 그 안에서
분명히 임현식, 금보라를 포함해서 감초역활과 함께
웃음을 담당하는 역활이 많이 등장을 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대장금에서는 주인공급에서는 그렇게 코믹한 요소를 찾아보기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지금의 동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느 정도 웃겨야 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는 듯 연기한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나 숙종 역활을 하는 지진희의 연기는 그 전에 보여줬던 숙종의 연기와는 차별화된다고 하나 약간은 오버스럽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어제 방영된 곳에서
강유미의 등장은 몰입하는 데 방해요소가 된 것이 사실이다.
가뜩이나 코믹적인 캐릭터가 많은 탓에
전혀 연기경험이 없는 물론 코믹연기에는 달인이라 할 지라도
강유미가 코믹요소로써 등장한다는 것을 아는 입장에서
진중함이 있는 드라마로 보기에는 힘들다는 것이다.

지금 현재 동이의 문제점은
너무나 많은 개그 캐릭터의 남발이 아닐까 싶다.

실제로 시대가 달라졌다고 하더라도
사극에서의 묘미는 여인천하에서의 전인화와 강수연의 연기대결,
그리고 도지원 경빈의 표독스러운 연기.
그리고 지금은 사극의 교과서라고 불리우는 작품.
용의 눈물의 유동근의 굵직한 선이 있는 연기대결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지금의 동이의 모습은
사극이 아니라 퓨전사극 궁 을 보는 듯한 가벼움만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다보니 이병훈 사단이 그동안 내놓았던 작품의 아류작에 불과하며 실망하는 시청자들이 많은 것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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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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