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편으로 가지 않는 이상 호주에서 도시와 도시에서의 이동은 불가능합니다.
그렇다고 항공편을 타고 간다는 것은 호주워홀러들에게는 심히 큰 부담이
될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많은 워홀러들은 항공편을 대체할 교통수단을 찾게 되죠.
대부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편으로는 그레이하운드가 있습니다,
빨간 버스(하얀 차량도 있지만 워낙 빨간색이 이미지가 강해서)라고도
불리우며 서양인 체구에 맞는 좌석이어서 그런지 좌석간의 거리가 상당히
있어서 수면을 취하는 데 부족함은 없습니다. 더군다나 뒷 좌석에 화장실이 있어서
급한 볼일을 볼 수 있다는 장점 또한 있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브리즈번에서 시드니까지 필자가 16시간을 버스로 타보니
솔직히 경험도 경험이지만 허리가 끊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가격은 브리즈번에서 시드니를 가는 평균요금은 약 150불입니다. 특가 없는 가격이죠.

하지만 특가로 나올 때는 100불 이내로도 구입이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트레인이 있습니다.
트레인은 보통 브리즈번에서 시드니 가는 것은 세 번의 차가 있으며 이 역시 16시간 동안 트레인 안에 있어야 됩니다. 그 안에 음식을 사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호주사람들은 트레인 타고 시티와 시티간을 이용하는 데 익숙해서 그런지 침낭과 베게를 들고 타는 분들을 많이 발견하게 되더군요.

가격은 특가가 나올 때는 60불에도 나오는 경우도 있으며 요즘 같이 크리스마스 성수기 같은 경우는 150불을 상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추천할 수 있는 것은 오일쉐어를 구하는 겁니다.
호주워홀러 대부분이 요즘은 자동차 구매의 필요성을 느끼고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싼 주유비 때문에 지역간의 이동을 할 때 오일쉐어할 사람을 구하죠.

보통 길이 맞는 경우는 말 그대로 가는 비용의 N분의 1로 해서 가격을 냅니다.
가장 경제적이고 가는 길이 지루하지 않는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호주에서 도시와 도시의 이동이 가장 싼 루트가 뭐냐고 저한테 정의내리라고 한다면
저는 말하겠습니다.

프로모션을 잘 이용해서 간다면 최저가로 갈 수 있다고 말이죠.
호주에서는 프로모션 기간을 무시하고 정가로 사게 되면 그 다음주에 130달러를 주고 산 제품이 100달러에 팔 정도의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프로모션을 많이 적용하지만 호주만큼 가격폭을 크게 프로모션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호주워킹은 계획성 있게 자신의 초심대로 움직여야 성공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도시와 도시간의 여행을 하고자 한다면 미리미리 프로모션 기간에 미리 사두고 절약을 하시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

그리고 그 절약된 돈으로 외국인 친구들에게 한국음식을 사주거나 밥을 해주면서 한국을 알리는 것은 어떨까요 ^^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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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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