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종교를 비하할 맘이 없다는 것을 먼저 이야기하고
글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저는 무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기독교를 그리고 천주교를
불교를 그리고 그 이외의 종교를 무시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상하리만치 저는 몇몇 기독교 단체에서 벌이는 행동에
대해서는 분노의 시선을 던지고 싶습니다.

불신지옥을 외치면서 지하철 뿐만 아니라 사람들
많은 곳에서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진정으로 신이 있다면 그들의 저런 모습을 바랬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호주와 필리핀을 가면서
천주교 성당을 자주 가게 되었는데
그곳에서는 한국에서의 몇몇 극우종교단체가
강요를 하면서 예수님을 믿으라는 식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특히나 필리핀 같은 경우는 천주교의 비율이
상당히 높아서 기독교를 무시하거나 폄하하는 식의
행동을 보일 것 같으나 실제로 그들은 서로를
존중하며 천주교도가 기독교 교회를 그리고 기독교 신자가
성당을 오는 경우가 많이 있답니다.

그와 함께 제가 가장 불만인 것 중의 하나.

왜 이렇게 우리나라 종교들은 기업화 되고 있는가입니다.

다른 나라에서 우리나라 교회를 본다면
놀랄 것입니다. 그들이 하는 행위는 마치 기업체를
연상하게 됩니다.

조금 더 높이 그리고 시설 좋게 만드려는 그들의 모습에서
나중에는 두바이에 만들고 있는 최고급 호텔과
버금과는 교회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실제로 필리핀 내 조용한 성당의 모습을 보면서
그리고 그 안에서 사람들을 위해서 밥을 지어주며
교육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진정한 종교의 가치를
깨닫게 됩니다.

예전 수해현장이 일어났을 때 철골구조물로 더욱 굳건히
교회건물을 짓는데 성금을 모금했었던 한국교회를 생각하며
필리핀 내 천주교에서 불쌍한 사람들을
돕는 모습을 보면서 종교의 진정한 의의를
다시 한 번 생각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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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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