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새 일요일이 기다려집니다.
직장인이면 사실 일요일날이 가장 싫은 날이죠.
월요일 일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니 말이죠.

그런데 제가 기다려지는 이유는
일요예능의 판도를 바꾸게 만들 정도로
찬사 일색인 남자의 자격 때문입니다.

남자의 자격! 오늘의 방송은 초심을 생각하는 것이었습니다.

김태원은 음악을 처음 할 때의 초심으로...
개그맨들은 개그콘서트를 하면서의 초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우습기도 하지만 약간은 울컥하는 느낌을
가지게 된다고 소감을 밟혔죠.

저 역시 방송을 보면서 예전 추억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추억 중 가장 기억나는 추억이 떠오르더군요.
그것은  이 사회에서 워홀실패자=강태호
라는 실패자의 삶을 살게 만들었던 호주워킹 시절이었습니다.

그리고 왜 그렇게 실패를 했는가에
대해서 생각해봤습니다.
그리고 오늘 남자의 자격 팀의 초심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실패는 초심! 바로 초심을 잊고 지냈던 것
그것이 가장 큰 것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처음에 가지고 갔었던 초심이라는 것.
저는 그것을 잃어버렸던 것입니다.

호주워킹 초심은 그것이었죠.
영어공부 열심히 해서 한국에 와서 성공하겠다.
좋은 직장 다닐 수 있는 초석이 되도록 만들겠다.

하지만 저는 카지노 중독현상과
영어공부를 등한시 한채 1년이라는 기간동안을
그냥 도피같이 생활을 하게 되었죠.

그리고 철저히 기간에 관한 책임을
묻는 한국사회에서 루저의 모습이 되었답니다.

호주워킹을 가시는 분들에게
가장 드리고 싶은 조언은!

초심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본인이 무엇을 위해서 가는지에 대해서
아신다면 꼭 성공하실 것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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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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