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신흥강자가 되어버린 남자의 자격.

이번에는 남아공 월드컵 응원을 간다고 해서 화제입니다.

그런데 약간은 우려스럽습니다.

강병규를 비롯한 연예인 응원단이 국민의 혈세를
낭비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찌보면 남자의 자격이 인기가 있는 이유가
지금 컨셉하고는 약간 거리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월드컵을 예전 프로그램 이경규가 간다 처럼
감동을 전달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 프로그램은
남자의 자격.
곧 죽기전에 꼭 해야할 101가지입니다.


그리고 여태 보여졌던 도전들은
우리 일반인들이 충분히 공감을 할 수 있는 부분이라서
감동을 이끌어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남아공 응원이라는 것은 죽기전에 할 수는 있겠지만
일반인들은 꿈도 못 꾸는 도전이겠죠.
그냥 연예인들이니깐 가능한 도전이라는 생각.


그 정도로 인식이 되어서
과연 그 전까지 보여준 감동이 일어날지
모르겠습니다.

월드컵의 특수를 이용해서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약간의
비아냥도 부시할 수 없습니다.
굳이 왜 월드컵까지 갈 필요가 있느냐 이거죠.

우리나라에서도 충분히 길거리 응원의 참여하는 것이
더욱더 사람들에게 감동을 이끌어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대한민국 화이팅! 을 외치는 현장에서
남자의 자격 팀이 그곳에 와서 같이 그 열기에 불을 지핀다면
더더욱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일단 지금 현재 가는 것으로 결정을 했다고 하니.
어떻게 수정하기는 어렵겠지만 다음에는
길거리 응원 같은 것을 해보는 것도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굳이 현장의 모습을 전달한다고 해서
감동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광화문 광장에서 수없이 많은 인파가 모여서
대한민국 화이팅을 외친다는 것 자체가 감동일 것이니 말이죠.


조금 아쉬운 마음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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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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