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본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호평이 이루어진 상태에서 제가 본 나잇 & 데이는 저한테는
크게 감동도 혹은 재미를 느끼게 한 작품은 아니었습니다.

정확히 이야기해서 계속 영화를 보면서
생각나게 한 영화가 있었습니다.

 그 영화는 트루라이즈입니다. 물론 내용은 확연히 다릅니다.
그리고 영화 대 영화로 비교를 한다고 하더라도
비슷한 점은 없을지 모르겠습니다.

비슷한 점이 있다면 어리버리한 아내(제이미 리 커티스)가 나중에
아놀드와 같은 비밀요원으로써 활동하는 것과
나잇 엔드 데이에서 카메론 디아즈가 첩보원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자신의 실력(?)을 뽑내는 장면에서
비슷하다면 비슷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왜 저는 트루라이즈에 비해서 재미를 못 느꼈을까요?

제일 큰 것은 트루라이즈 자체는 말 그대로
완전 거짓말 같은 이야기라는 것을 제목에서 보이는 것처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즉 과장된 장면이 나오더라도 박장대소를
하면서 웃을 수 있었다는 것이죠.

하지만 나잇 엔 데이는 트루라이즈 같은 그런 과장된 액션이 나옵니다.
그리고 총알이 빗발치는 곳에서
로맨스를 연출하고 마치 터미네이터보다도 더 강력한 모습의 톰크루즈의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고 어디에선가 많이 본 듯한 장면들이 많이 보입니다.

즉 어리버리한 카메론 디아즈의 모습을 보면서
트루라이즈 속 남편과 함께 싸우던 제이미 리 커티스의 어리버리함이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사실 트루라이즈는 아예 액션과 함께 코미디를 보여주는 영화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에게 최고의 액션과 재미를 느끼게 해주었죠.

하지만 이 영화는 간혹 가다 웃긴 장면이 나오다
가끔 무게잡는 모습을 보이다 약간은 헷갈리는 듯한 감정이입이
가끔 보여집니다.

그러다보니 정신줄 놓고 재미있게 보다가
뭐지! 이 분위기는 이라는 느낌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죠.
물론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드는 것은 아니지만
워낙 트루라이즈와 비슷한 분위기로 느껴져서 그렇게 느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튼 제가 이 영화의 평점을 준다면
7점 정도 될거 같습니다.

액션과 로맨스는 그렇게 떨어지는 편은 아니지만
너무 기대치가 높아서 그런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기에는
많이 부족해서 말이죠 ^^

화려한 볼거리는 분명히 있지만 뭔가 2프로 부족한 액션영화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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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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