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외국에 있을 때 애국가를 들으면 절로 눈물이 난다.


유시민이 말한 통합진보당에 관한 이야기. 나는 루머라고 생각되었다.

 

설마! 대한민국 정당이 애국가를 제창하지 않는가? 몇 가지 논리로써 애국가를 부를 필요가 꼭 있을까라는 논리는 맞다.

 

하지만 애국가를 트는가 마는가에 논의보다는 과연 통합진보당의 몇몇 정치인들은 애국가를 들으면 혹은 부르면 무슨 생각을 가질까 하는 대목이 의문이다.

 

나는 20대 중반이후부터는 외국으로 더 많이 나가 있는다. 그리고 많은 교포들을 만나왔고 그 와중에 그들의 대한민국 사랑을 깨닫는다. 그들은 대한민국의 소식 하나하나에 울고 웃는다.

 

 

 

 

이곳 호주에서 그리고 말레이시아에서 그리고 필리핀에서 이들은 비록 대한민국 국적은 아니지만 내 가슴속 대한민국 사람이라는 인지를 하고 다닌다.

 

그러기에 월드컵이나 혹은 올림픽이 되면 단체관람 형식으로 함께 뭉친다는 것이다.

그리고 올림픽 금메달을 따는 우리나라 선수를 보면 감격의 눈물을 흘린다.

그런 것이 바로 애국가가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가지고 있는 느낌일 것이다.

그들의 주장. 맞을 수도 있다.


선진외국은 그러지 않는다. 그래! 맞다. 그러지 않는다.
근데 왜 자꾸 그런 것은 선진외국에 비교하는가?
선진외국이 전세계 유일 분단 국가인 우리나라와 상황이 같은가?
아니지 않는가?

 

그리고 우리나라는 그 어떤 나라 민족보다 민족성이 강하며 나라사랑을 근본으로 하는 나라였다. 어쩌면 그런 나라의 특성이 어디를 가도 대한민국 사람으로써 한다면 한다는 생각으로 어디에 가든 1등이 되고자 하는 것 아닌가?

 

 

나 역시 어디를 가더라도 대한민국 국기를 꽂고 다니며
대한민국 사람인 것을 자랑으로 여긴다.
그런데 국민의 대표라는 것들이 애국가를 부르기 거부하는 행동이라니 너무 놀랍기만 하다.

지금 한참 이정희가 공동대표직을 사퇴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다.
마치 희생이라도 된 것처럼 눈물 지으면서 말이다.

 

아 씁쓸하다. 정말 상식이 벗어난 인간들이 한 때 우리나라 진보의 대표격이었다는 것이...

지금이라도 더 큰 권력을 가지기 전에 밟혀진 것을 다행이라고 여겨야 될지...

외국에서 대한민국 사람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나의 가슴이 뛰고 화가 나는 이유! 그것은 바로 나도 어쩔 수 없는 대한민국 사람이기 때문이다.

 

http://cafe.naver.com/darkangel79

블로그 이미지

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