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 앞에서 얼마나 사람이 무기력하게 당하는지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제목 그대로 모범시민이 한 사람의 괴물이 되기까지
그가 잘못한 것은 없었습니다.

그는 단순히 자신에 가족을 해친 사람에게
법의 심판을 받기를 희망했을 뿐입니다.

하지만 영화 속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그들은 서로 타협을 할 뿐입니다.
피해자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을 뿐
오로지 자신들이 내세우는 정의로써
모범시민에게는 단순히 희생을 강요하게 되는 것이죠.

이 영화를 보면서 소름끼치는 현실성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끝끝내 우울해졌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의 모범시민은
이 영화속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그럼 힘이 없기 때문이죠.

단순히 강한 권력 앞에서 따르지 않으면
살지 못하는 그런 사람에 불과하다는 생각 때문이죠.

출처)청와대 홈피

지금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유전무죄 무전유죄에 세상이라고 말하고 있죠.
오늘날 부자인 사람들은 죄를 지으면
일단 휠체어부터 타죠.

그렇게 골프를 즐기시다 다치신 것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휠체어를 타고 나오죠,
그리고 서민들은 이곳에 말을 안 해도 알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통쾌함과 함께 씁쓸함이 느껴졌습니다.

출처) 영화 모범시민 장면

그것은 우리나라에서 모범시민은 있을지 모르겠지만
영화 속 부조리한 세력을 일망타진할만한
능력은 없으니 말이죠.

이 세상 모범시민들에게 그나마 대리만족을 시켜주는 영화,
모범시민에 대한 포스팅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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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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