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생긴 영화배우의 대명사. 장동건.
그의 초반연기는 어떠했나?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억할 것이다. 정말 어설픈 연기.
얼굴때문에 인기있는 배우. 즉 얼굴빼면 아무것도 아닌 배우였던 것이
장동건이었다.

그런데 지금의 장동건은 그런 주위의 시선을 뿌리치고 지금은 연기자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의 연기에 다른 배우가 연기를 한다면 그 영화는 안된다는 그런 배우가 가지고 있는
카리스마가 살아있는 배우가 된 것이다,

그렇게 되기까지 장동건은 수없이 많은 영화에서 변신을 거듭해나가며
자신의 연기영역을 넓혀갔다. 그런 뼈를 갂는 노력이 있었기에 사람들은 그를
이제 더이상 잘 생긴 배우만이 아닌 연기자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꽃보다 남자의 이민호. 그는 누가봐도 조각이라고 할 정도의 외모를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출처) 구준표 미니

남자가 봐도 이 사람은 인간이 아닌 신이 내린 외모를 가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몇몇 언론에서 이야기하듯이 구준표라는 이미지가 이민호한테 너무 깊숙히 자리매김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구준표의 이민호는 금방 잊혀지게 될 것이다.
항상 연기를 할때마다 구준표의 이민호로 기억될 뿐이다,
개콘에서 왕비호가 이야기하는 독설.

너 구준표 끝나면 뭐할래.
라는 말이 우스갯소리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그것은 연기자로써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되는 것이다,
구준표의 역할로 인해서 최고의 시청률과 함께 인기를 줬지만 그것이
자신의 연기인생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 것은 멀리 슈퍼맨으로 널리 알려진 크리스토퍼 리브의 예를 들어도 될 것 같다.

우리는 현재 슈퍼맨으로 떠오르는 사람은 슈퍼맨의 리턴에 나오는 배우가 아니다.
실제로 크리스토퍼 리브는 수없이 많은 영화에 출연을 했음에도 우리의 기억속에
슈퍼맨만이 기억이 날뿐이다
그에게 있어서 슈퍼맨은 인기와 명예와 부를 주었지만 연기자에게는 최악의 캐릭터를 맞게
된 셈인 것이다.
또 하나의 캐릭터 배트맨의 경우는 어떠한지 생각해보자.
우리는 베트맨 같은 경우는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떠오를 것이다,
나 같이 30대 같은 경우는 1탄과 2탄의 팀버튼영화의 베트맨 히어로

마이클 키튼이 떠오른다. 하지만 10대 20대에게는 마이클 키튼은 생소하게 느껴지고
크리스찬 베일만이 기억이 날 것이다,
어쩌면 연기자라는 것이 이렇게 연기변신이 자유로워야 되는 것이 맞는 것이다,
하나의 캐릭터에 한 사람의 배우만이 생각이 든다는 것은 적역이라는 장점도 되지만
그 배역에 너무 사람들이 몰두되어 다른 연기를 할때 어색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지금의 경우처럼 꽃남 구준표의 이민호가 이제부터 넘어야 할 산은
바로 그 이미지를 벗는 것이다
장동건의 이미지. 앳된 왕자님의 얼굴에서 친구에서 내가 니 시다바리냐
라는 조폭연기가 만들어지기까지의 노력. 그 노력만이 연기자 이민호가
앞으로 살아가야 할 길이다,

이민호.  이제 구준표를 잊어라. 이제부터는 연기자 이민호로 사람들에게 인식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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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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