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하는 이야기가 어떤 식으로 해석이 될지 모르겠지만 조금은 쓴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이번에 안철수가 박원순을 지지하여 박원순의 지지율이 급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경원을 비롯한 한나라당은 난리가 났고 말이죠.

그런 현상을 보면서 우리나라 정치가 너무 감정주의에 입각한 정치가 되어버린 것은 아닌가 걱정입니다.

실제로 지금 박원순을 지지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안철수를 지지하는 사람들인 것이
대부분입니다. 저 역시도 마찬가지구요. 그리고 까놓고 이야기해서 우리나라 대학생들
지금 서울시장후보들의 공약을 알기는 알까요?

솔직히 정권심판론으로 10번 박원순을 뽑아야 된다는 것만 인지하고 있지
박원순이 무슨 공약을 그리고 나경원이 무슨 공약을 펴고 서울시장 후보자가 되었는지 아는 대학생들은 전혀 없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시대 멘토라 불리우는 안철수가 지지하는 그 이유로 박원순을 지지합니다.

저는 솔직히 정치는 연예인 같이 팬 개념으로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박사모. 노사모, 저는 그런 모습이 너무 싫습니다.

잘못된 일이 있으면 더 심한 매를 들어 잘못을 꾸짖어야 정상이거늘
늘 내 자식은 오냐오냐 키우는 식으로 지지하는 후보를 감싸고 도는 현상이니
부조리하고 잘못된 것이 나와도 무조건 너희들은 더 나쁘다는 식으로
자신의 죄가 가볍고 나한테만 왜 그러냐는 식에 안하무인식의 태도가
나오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솔직히 지금 서울시장 선거를 보면서 우리나라 미래가 걱정됩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한다는 서울을 책임지는 서울시장 자리를 놓고 벌이는 두 후보들의 행적들.
그 행적들이 솔직히 이야기해서 서민행보로 보기에는 어려우니 말이죠.
그런 현실 속에서 두 명의 후보 중에서 선택을 해야 된다는 것이 더더욱 우리나라 미래가 걱정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걱정되는 이유는 우리나라 대학생들에게 그들의 공약에 대해 아냐고
그러면 10중의 8이상은 전혀 모르고 단순히 나경원은 보수꼴통 그리고 박원순은 좌빨
식으로 자신이 지지하지 않는 후보들을 원색적인 비난으로만 인지할 뿐이기 때문이죠.

다음에 열리는 대선.
지금의 서울시장 선거처럼 판만 커졌지 박근혜인가? 아니면 야당의 누구인가? 하면서 공약싸움보다는 이미지싸움으로만 몰고가려고 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오늘 우리나라 정치뉴스를 보면서 씁쓸한 마음이 들어서 글 적어봤습니다.

그럼 오늘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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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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