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인들의 배려심.
사실 저는 한국인을 비하하고자 이 글을 쓰는 것이 아님을
일단 이야기하고 글을 적을까 합니다.

게이! 혹은 트랜스젠더.
사실 저도 한국인인지라 그냥 그들이 싫었습니다.
홍석천. 하리수 그들이 왜 방송에 나오는지 이해가 안 갔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현실속에서 필리핀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필리핀에서 약간의 문화적 충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그들의 삶 구석구석 게이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들을 단순히 나랑 다른 성을 가진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처음에 저는 당황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런 모습을 본 필리핀인은 저한테 말했습니다.
"그들이 당신한테 잘못한 것이 있나요."

곰곰히 생각해봐도 그들이 저한테 잘못한 것은
없었습니다. 그냥 제 스스로 벌레보듯이 그들을 쳐다보고 있을 뿐이죠.

사실 우리나라는 선진국의 대열에 올라섰고
G-20의 의장국으로써 회의를 개최하기에 이르렸죠.

하지만 우리나라의 남을 위한 배려심은 아직 후진국을 못 벗어난 것이
사실입니다. 필리핀에서는 다 같이 서로 챙겨주면서
그들의 지위에 따라서 행동하지 않죠.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모르게 계급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강남과 강북을 가르는 한강 사이로
서울과 지방을 사이로 그렇게 우리는 모르는 계급이 존재하는 것이죠.

어쩌면 제 3의 성을 가진 사람들에게 한국은 지옥일 것입니다,
우리보다 후진국이라고 일컷는 필리핀은 그들의 삶을
존중해주는 측면에서 천국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한민국이 제 3의 성을 인정해줄 수 있는 배려있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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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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