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바이러스는 도대체 무슨 의도로 만들어지는 것인가?

매주 화성인 바이러스가 방송 될 때마다 연일 포탈사이트에는 그에 관한 화제로 난리다. 그도 그럴 것이 뭐 저런 사람들이 있을까 하는 의구심 때문이 가장 클 것이다.

오늘은 5억 스폰서녀와 1억 연봉에 저축하지 않는 여성이 나왔다.

나는 도대체 이 프로그램의 의도를 모르겠다.
첫 의도는 우리 시대 화성인들을 찾아보고 다양성을 보는 그런 취지로써 만들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요새는 자신의 쇼핑몰 광고나 하는 그런 간접광고를 하는 사람들로만 넘쳐나고 있다. 그리고 화성인 바이러스에 나오는 여파로 인해 사업을 하려는 사람도 생길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3대 검색사이트라 할 수 있는 네이버, 다음, 네이트에 검색어 상위권 노출은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한들 큰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아마 더 많은 사이코들이 만들어질 것이다. 그 이유는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하기 위해서. 그리고 간접광고를 하기 위해서.
이런 프로그램은 자신의 입신양명을 위해 반칙을 하는 행위라 할 수 있다. 더군다나 더 큰 문제는 그런 것을 규제해야 할 방송이 이런 화제를 즐기고 있다는 점이며 시청률만 노리고 있다는 것이다.

 

씁쓸하다.

 

 


화성인 바이러스에 나오는 사람들의 취재열기만큼 우리 시대 불우한 사람들에 관한 관심이 10프로라도 있다면 많은 이들을 도울 수 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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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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