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12 - [초콜렛 복근 도전기] - 30대 평범한 남자의 초콜렛복근도전기 71. 팔굽혀펴기 운동을 추가하다.

이제는 제 배에 어느 덧 초콜렛복근의 윤곽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진정으로 가지고 계시는 분들은 콧방귀를 끼시겠지만
제 눈에는 뭐 ^^ 나름 어느 정도 윤곽을 잡히는 것을
보니 기분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저한테 가장 운동을 시작했을때
힘들고 귀찮을 때가 언제냐고 물은 적이 있습니다.

뭐 매일이었다고 장난스럽게 이야기는 하지만
정말 힘들때는 따로 있습니다.
그것은 폭우가 쏟아질 때입니다.

그때는 정말 모든 것이 귀찮고
파전에 동동주만 생각나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산을 들고 운동을 간다는 것 자체가 귀찮기도
하고 그냥 저는 빗속을 뛰어다니죠.

그리고 결국 윗도리가 몸에 쫙 달라붙는 그 감촉
예전에는 찝찝한 느낌이 들었지만
ㅋㅋ 나름 요즘에 볼 때에는 제 몸도 섹시(?)하다는
느낌이 조금은 들기 시작하더라구요.

여러분들. 운동이라는 것.
지금 얼추 2달이 넘어가고 3달째 되어가는 요즘
느끼는 것이지만 운동은 철저하게 자기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폭우가 내렸을때 귀찮다고 한다면 항상 다른 사람의
몸을 보고 부러워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에요.

부러우면 지는 것이다 라는 생각으로
우리 함 초콜렛 복근 도전합시다.

30대도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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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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