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26 - [초콜렛 복근 도전기] - 30대 평범한 남자의 초콜렛복근도전기 54일차. 예쁜 근육이 안 나오고 있다?

정체되는 근육, 제대로 이쁘게 나오지 않는 근육으로 인해서
약간은 스트레스(?)를 받고
네이버 지식인 혹은 여러 트레이너 분들에게 뱃살과
함께 옆구리 살을 어떻게 빼야 될지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저한테 이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너무 욕심이 많은 것 같아요. 이제 2개월 되었고
그 정도 몸이면 정말 많이 변했어요."
그러면서 몇몇 헬스를 하시는 아저씨 분들은 몇 십년째 다니지만
실제로 몸이 태호씨보다 겉으로 볼 때 좋지 않아요 라고 말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생각해보니 헬스장을 가면서 처음 나올 때부터 계셨던
아저씨는 가슴근육과 팔뚝 근육은 많았지만
뱃살은 확실히 아저씨 배를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분들은 약 몇 년에 걸쳐서 이루어낸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어찌보면 고작 2개월하고 나서
몸이 이쁘지 않는다 그러고 있으니
평생 운동을 하신 트레이너 분들에게 제 모습이
참 어떻게 보일지...
지금 생각해보니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충분히 몸도 어딜 가도 몸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는데도 말이죠 !!

암튼 이제는 운동의 욕심을 부리기보다는 내실있는 운동을
할때인 것 같습니다.
55일차 중간에 지인이 저한테 충고했던 이야기가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형은 연예인이 아니잖아요."

맞아요 ^^ 저는 연예인이 아닌데 너무 외적인 것에
너무 많이 신경쓰는 것 자체가 잘못된 거 같아요.
내실을 기르기를 다짐하며...
오늘 포스팅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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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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