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09 - [초콜렛 복근 도전기] - 30대 평범한 남자의 초콜렛복근도전기 37일차. 운동의 욕심을 부리다.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제일 몸이 좋니?

마치 백설공주에 마녀처럼 거울을 보면서
요즘 나르시즘에 빠지고 있는 저를 발견하다 보면
이것이 운동이 주는 자신감이 아닐까 싶습니다.

예전에는 상상도 하기 싫었죠.
거울은 속된 이야기로 계집애(죄송)들이나 보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전면거울 앞에서 괜히 포즈를 잡고 있는 것을
볼때마다 참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리고 예전 몸사진을 볼때마다 이때로 돌아가지 않아야 되겠다는
굳은 다짐을 다시 하게 되죠.

요즘에 드는 생각은 운동을 하기 전까지는
내 스스로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부터 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서서히 나는 강한 사람이다라는 인식으로
더 큰 도전을 위해서 노력하는 저 자신을 발견하게 되더라구요.

어느 정도 몸도 괜찮아졌다는 주위의 시선에
더 좋은 몸을 보여주겠다라는 욕심도 생기고 말이죠.

이것이 바로 운동이 저에게 준 선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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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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