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11 - [초콜렛 복근 도전기] - 30대 평범한 남자의 초콜렛복근 도전기 11일차. 월드컵에는 헬스클럽도 문을 일찍 닫는다.


걱정했던 것이 현실이 되어버렸습니다.

역시나 월드컵이 시작이 되자
술자리가 많아졌습니다.

매년 열리는 월드컵도 아니고
4년마다 열리는 행사에
친구들과 같이 어울리지 못한다면
언제 모이겠어요.

결국 월드컵 기간에는 운동을 거의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토요일날
저 인파들 속에서 저는 끼어있었죠 ^^

그리고 목청껏 대한민국을 외쳐댔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대한민국 전사들은 이겼습니다.
그리스를 2:0으로 제압했습니다.

물론 그 날
축하주로 인해서 제 몸무게가 64kg에서
65.5kg으로 몸무게가 많이 늘었더라구요.

그래도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아마 그 날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다들 행복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접히는 뱃살을 쳐다보면서
한 숨 짓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은 하루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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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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